'재미 있는' 책보다 '좋은' 책을 읽어라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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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정보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독서다.
일본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희대의 독서가로 유명한 다차바 다카시는
독서의 효용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대학에서 얻은 지식 따위는 별것 아니다.
사회인이 되고 나서 획득하고 축적해가는 지식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
특히 20~30대의 공부가 이후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독서에서 정보를 얻는 사람은 많다.
나는 지금까지 만나본 성공한 사람 가운데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 같이 늘 책을 곁에 두고 틈나는 대로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전에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의 회장 및 도쿄전력 회장을 역임한
히라이와 가이시는 시간이 날 때마다 고서적 거리를 혼자서 돌아다닌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도 공부하는 자세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독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가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소설을 100권 읽으면 100가지 공부를 한 것과 다름없다.
저자나 등장인물에 감정이입하여 그들의 인생관과 일에 대한 생각, 인간관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플루타크 영웅전'에는 5천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사기'에는 등장인물이 2천 명이 넘는다.
이런 고전들을 통해 '사람 공부'를 많이 하면 그만큼 인간관계로 고민할 일도 줄어든다.
게다가 독서는 일에 다른 문제나 고민까지도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다준다.
평소 독서만 열심히 해도 당신의 인생은 미래를 향해 크게 비상할 수 있다.

--- 나카지마 다카시 '20대, 공부에 미쳐라' 중에서 ---

더 할 말씀이 없군요 - - -!
금요일이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요.

여러분의 책을 고르는 방법은 어떠신가요?
자주 가는 서점이 있어 거기 기웃거리는 맛이 분명 있습니다.

책방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막내네 손자들과 서점 나들이는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