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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명상 겸손 또 겸손 그리고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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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너희 가운데서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에 앉아라' 하고
그에게 말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너는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야,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그 종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여라.
--- 성서 눅 17:7~10 ---
고백삼아 말씀드립니다.
서예하는 친구에게 '겸손 또 겸손 그리고 겸손' 을 한글로 부탁하였더니
慾尊先謙過難成祥(욕존선겸과난성상)에서 慾尊先謙욕존선겸이 어떠냐 물었습니다.
물론 먼저 겸손해야 존경받게 되겠지요, 하지만 인용한 성경에 나오는 종은 존경은 바라지도 않는군요.
요즘의 세태로 치면야 야박한 주인이라 생각되기는 하지만,
죽이고 살리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주인이 있어 나는 그의 종이라면
지금 좀 피곤하고 배고파도 조금 참고 먼저 주인의 상을 차리고 시중을 든 다음에는
아무 염려 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감지덕지 할 뿐이 아닐까요?
한 주간 지나면서 새삼 감사가 가득하니,
감히 불평이 없고야!
너희 가운데서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는 종이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어서 와서, 식탁에 앉아라' 하고
그에게 말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오히려 그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가 먹을 것을 준비하여라.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너는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어라.
그런 다음에야, 먹고 마셔라' 하지 않겠느냐?
그 종이 명령한 대로 하였다고 해서, 주인이 그에게 고마워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우리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여라.
--- 성서 눅 17:7~10 ---
고백삼아 말씀드립니다.
서예하는 친구에게 '겸손 또 겸손 그리고 겸손' 을 한글로 부탁하였더니
慾尊先謙過難成祥(욕존선겸과난성상)에서 慾尊先謙욕존선겸이 어떠냐 물었습니다.
물론 먼저 겸손해야 존경받게 되겠지요, 하지만 인용한 성경에 나오는 종은 존경은 바라지도 않는군요.
요즘의 세태로 치면야 야박한 주인이라 생각되기는 하지만,
죽이고 살리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주인이 있어 나는 그의 종이라면
지금 좀 피곤하고 배고파도 조금 참고 먼저 주인의 상을 차리고 시중을 든 다음에는
아무 염려 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감지덕지 할 뿐이 아닐까요?
한 주간 지나면서 새삼 감사가 가득하니,
감히 불평이 없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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