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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교인등 10명 중 9명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웃이 혹은 가까운 친척이 멸망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을 보아도,
그를 죄악길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인도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사실 대화를 해보면 그들에게도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들이 이런 모습으로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
문제는 그들에게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면
마땅히 있어야 하는 능력, 자유함, 사랑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새로운 법령, 새로운 교회, 새로운 오르간,
새로운 성가대 등등 모든 것을 다 새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 있어야 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사도들이 갖고 있었던 능력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팔요하다.
만일 우리가 그런 능력을 가진다면, 교회는 새 생명이 태어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고
새로운 사역자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물론 기존의 사역자들도 능력과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어 새롭게 변화될 것이다.

--- D.L.무디 'Secret Power' 중에서 ---

사도들이 갖고 있었던 능력.

글에서 지적하는 것, 나는 하지 않으면서 너무 잘 보이고 아는 것.
왜 우리는 덜 중요한 일에 이토록 매달리는 것인가.
진리는 하나뿐 이건만, 세상이 하 큰소리로 요란하니 먼저 들리는 소리에 지고 마는가.

하루를 살고 나면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 그토록 고심하고 수고했는지 분명하지 못하군요.
내 영혼아,
쉬고 맡길지어다.
세상 온갖 것 모두 한 몸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 짐을 맡으시마 약속하신 이가 계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