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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김구 선생이 애송하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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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곧 발행케 될 10만 원권 지폐에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가 들어갈 것이라 한다.
김구(1876-1949) 선생은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였고
상해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냈던 애국자 중의 애국자였다.
그가 평소에 애송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주곤 하였던 글 두 편이 있다.
첫 번째는 조선시대의 명문장가였던
상촌(象村) 신흠(申欽)이 지은 글로 끈기와 긍지를 강조한 내용이다.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고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있고
버드나무는 백번 이상 꺾여도 새 가지로 올라온다.”
두 번째 글은 다음의 글이다.
“눈 덮인 들길을 걸을지라도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을 뒤따라오는 후진들이 이정표로 삼고 따라온다.”
김구 선생 같은 큰 어른들이 마음에 담고 읊었던 글들을 되새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의 양식으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이 깊다.
--- 김진홍목사 메일에서 ---
선거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너무 저조한 투표율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송구스럽다는 생각입니다.
프랑스는 일요일에 선거를 해도 80% 투표율이 넘는다고 하는군요.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선량들의 잘잘못을 말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아닌지?
유세가 한창일 때 잠깐 들어보니
"우리 아무개 후보님께서는 ~~~" 하기에 '~~께서' 라는 표현이
잘못하는 것 아니냐 물어보았습니다.
아마 낙마하지 않았나 싶고요...
아직도 '머슴'이요 '대리자' 이기보다는 '벼슬'로 생각하고
계신 정객들이 적지 않아보기 때문에 그리 말하는 것 같습니다.
승자의 교만을 경계합니다.
다음번에는 반드시 외면당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열과 성을 다해 백성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곧 발행케 될 10만 원권 지폐에
백범 김구 선생의 초상화가 들어갈 것이라 한다.
김구(1876-1949) 선생은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였고
상해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냈던 애국자 중의 애국자였다.
그가 평소에 애송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들려주곤 하였던 글 두 편이 있다.
첫 번째는 조선시대의 명문장가였던
상촌(象村) 신흠(申欽)이 지은 글로 끈기와 긍지를 강조한 내용이다.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있고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있고
버드나무는 백번 이상 꺾여도 새 가지로 올라온다.”
두 번째 글은 다음의 글이다.
“눈 덮인 들길을 걸을지라도 이리저리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을 뒤따라오는 후진들이 이정표로 삼고 따라온다.”
김구 선생 같은 큰 어른들이 마음에 담고 읊었던 글들을 되새기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의 양식으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이 깊다.
--- 김진홍목사 메일에서 ---
선거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선 너무 저조한 투표율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송구스럽다는 생각입니다.
프랑스는 일요일에 선거를 해도 80% 투표율이 넘는다고 하는군요.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선량들의 잘잘못을 말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아닌지?
유세가 한창일 때 잠깐 들어보니
"우리 아무개 후보님께서는 ~~~" 하기에 '~~께서' 라는 표현이
잘못하는 것 아니냐 물어보았습니다.
아마 낙마하지 않았나 싶고요...
아직도 '머슴'이요 '대리자' 이기보다는 '벼슬'로 생각하고
계신 정객들이 적지 않아보기 때문에 그리 말하는 것 같습니다.
승자의 교만을 경계합니다.
다음번에는 반드시 외면당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열과 성을 다해 백성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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