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종교명상 잠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페이지 정보
본문
[마중물이야기]
나이 50에, 그토록 고생해서 이룬 모든 성과를
헌신짝처럼 버린 결과가 고작 이거란 말인가.
걷잡을 수 없는 좌절감이 밀려왔다.
'난 미친 게 틀림없어! 그렇게 좋은 직장을 제 발로 걷어차다니!
그러고는 가는 곳마다 문전 박대나 당하고 다니고!
도대체 이유가 뭐지! 도대체 뭘 원하는 거야?'
만약 그날 아침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징조였다면,
나의 미래는 정말이지 참담함 그 자체였다.
그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짐을 싸서 미루리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아마 그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길이 그거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머리에 스치는 무수한 회의와 의문을 뚫고 무언가 새로운 감정이 하나 솟구쳤다. 분노였다.
너무나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정녕 인생이 이렇게 사정없이 강펀치를 휘둘러댄다면,
두 발로 버치고 서서 고스란히 한번 맞아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앞으로 고꾸라진 내 등짝에 빗줄리가 쏟아지는 와중에, 나는 거대한 자유가 나를 휘감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이렇게 버텨왔으니,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었다. 내가 가진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죽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미 진흙탕에 고꾸라진 나에게는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었다. 유일한 길은 다시 일어서는 것뿐이었다. 나는 몸을 추슬러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러고는 비록 늦었지만 다시금 내 운명과 맞서기 위해 길을 나섰다.-<중략>-
누구나 큰 도약을 원한다면 잠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외 '1% 행운' 중에서 ---
나이 들면 매사에 조심스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분수를 모르고 나대다가 망신하면 어쩌나 조심하게 마련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막다른 골목에 닥뜨리면 그가 누구인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
젖 먹던 힘을 다해 담을 뛰어넘고 사력을 다해 돌파하는 사람이 있고,
아, 틀렸구나. 단념하고 오줌이나 싸면서 쪼그리고 주저앉는 넘이 있을 테지요.
제가 경멸하는 타입.
어떻게든 일어서려 버둥대야지, 어찌 주저앉는단 말입니까?
지난 주일은 교회력으로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저는 제가 드리는 회개를 하나님께서 받으셔서 감히 그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간의 삶에서 굴곡이 적지 않았던 여정에서 증거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때때로 세밀하게, 꿈으로 말씀으로 메시지를 주셔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어제의 김종열은 죽었다, 그리고 지금 예 있는 놈은 새로운 김종열이요, 다시 산 김종열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과일나무에 좋은 열매가 열리는 것은 나무가 좋아서 그렇다고 한다죠.
좋은 물과 좋은 공기와 좋은 햇볕이 없고서야 될 수 없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주신 은총으로 된 것입니다.
나이 50에, 그토록 고생해서 이룬 모든 성과를
헌신짝처럼 버린 결과가 고작 이거란 말인가.
걷잡을 수 없는 좌절감이 밀려왔다.
'난 미친 게 틀림없어! 그렇게 좋은 직장을 제 발로 걷어차다니!
그러고는 가는 곳마다 문전 박대나 당하고 다니고!
도대체 이유가 뭐지! 도대체 뭘 원하는 거야?'
만약 그날 아침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징조였다면,
나의 미래는 정말이지 참담함 그 자체였다.
그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짐을 싸서 미루리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아마 그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길이 그거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머리에 스치는 무수한 회의와 의문을 뚫고 무언가 새로운 감정이 하나 솟구쳤다. 분노였다.
너무나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정녕 인생이 이렇게 사정없이 강펀치를 휘둘러댄다면,
두 발로 버치고 서서 고스란히 한번 맞아주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앞으로 고꾸라진 내 등짝에 빗줄리가 쏟아지는 와중에, 나는 거대한 자유가 나를 휘감는 것을 느꼈다. 지금까지 이렇게 버텨왔으니,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었다. 내가 가진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죽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미 진흙탕에 고꾸라진 나에게는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었다. 유일한 길은 다시 일어서는 것뿐이었다. 나는 몸을 추슬러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러고는 비록 늦었지만 다시금 내 운명과 맞서기 위해 길을 나섰다.-<중략>-
누구나 큰 도약을 원한다면 잠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외 '1% 행운' 중에서 ---
나이 들면 매사에 조심스러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분수를 모르고 나대다가 망신하면 어쩌나 조심하게 마련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막다른 골목에 닥뜨리면 그가 누구인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
젖 먹던 힘을 다해 담을 뛰어넘고 사력을 다해 돌파하는 사람이 있고,
아, 틀렸구나. 단념하고 오줌이나 싸면서 쪼그리고 주저앉는 넘이 있을 테지요.
제가 경멸하는 타입.
어떻게든 일어서려 버둥대야지, 어찌 주저앉는단 말입니까?
지난 주일은 교회력으로 부활주일이었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저는 제가 드리는 회개를 하나님께서 받으셔서 감히 그의 부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간의 삶에서 굴곡이 적지 않았던 여정에서 증거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때때로 세밀하게, 꿈으로 말씀으로 메시지를 주셔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어제의 김종열은 죽었다, 그리고 지금 예 있는 놈은 새로운 김종열이요, 다시 산 김종열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과일나무에 좋은 열매가 열리는 것은 나무가 좋아서 그렇다고 한다죠.
좋은 물과 좋은 공기와 좋은 햇볕이 없고서야 될 수 없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모두, 하나님의 주신 은총으로 된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