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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일이 좋아 미친 사람은 두려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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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전략>-전남 담양 태생인 그의 집은 몹시 가난했다.
먹을 것이 없어 막내 동생을 입양 보내야 할 정도였다.
6남매 중 장남인 그는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한 뒤 광주의 화물회사 사환이 됐다.
그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이 신세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야간 학교에 들어갔다.
전교 1등으로 졸업해야만 은행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죽자 사자 매달렸다.
은행에 들어가서도 남들이 꺼리는 전산실 근무를 자원해 단시일에 핵심 인력이 됐다.
동생들이 대학 공부를 마치자 32세에 유학을 결행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KAIST 교수가 된 후엔 기술 장벽이 가장 높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오히려 기회”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도전적인 직원이 창의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뭐든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보다 틀렸다고 자기 주장을 낼 줄 아는 친구가
빨리 배우고 성과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과 토론할 때면 답하기 힘든 질문을 계속 던진다.
직원들은 방어와 공격을 위해 쉼 없이 머리를 굴린다.
이 과정에서 안개 속 같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또 “직원들의 창의성을 끌어내려면 회사를 집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회사 생활을 통해 자신이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경영철학 때문인지 연구원들의 이직률은 1%도 안 된다.
-<후략>-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ronaldo200/15343528
--- 중앙일보 080313 ---
티맥스소프트 박대연사장의 이야기.
'다영 아범 같은 분이군요.'
'음 그렇구나.'
아침 신문을 읽든 중 막내 자부와 나눈 대화입니다만,
그래야지요. 제 남편을 이 쯤 평가하는 것은 듣기 좋군요.
게으름은 죄에 가깝습니다.
일단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당하는 수는 없지요.
능력은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이나, 아무리 유능한 자질을 타고 났다 하더라도
거기 도전정신이 없다면 그는 결국 도둑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새벽기도에서 돌아오면 아침 신문을 읽으며 면도를 하고 곧바로 세면, ㅎㅎㅎ.
아내가 대령(?)하는 빵 한 쪽, 계란프라이 1 개, 사과 1 개, 치즈 한 쪽, 옥수수 습 한 컵으로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말하기 좀 그렇지만 양치질은 회사에 도착해서....ㅎㅎ 느긋하게 쉬고 뭐고 하는 건 하지 않습니다.
배낭식 서류가방을 둘러메고, 허리 곧게 펴고 전철까지 15분 정도 걸어,
전철에 타면 잠시 눈을 붙이기도하고 책을 한 줄 읽기도 하지만,
쓸데 없는 무가지는 절대로 집어들지 않습니다.
사무실까지는 1시간 정도, 쉬기에도 생각에 잠기기에도 알맞는 시간입니다.
운전기사를 둔들 이보다 편안한 출근 길은 없을 겁니다.
아, 그건 적어도 출근 시간대가 07:00시 대라야 가능한 호사입니다. ㅎㅎㅎ
일에 미친 것까지는 못돼도 여간한 놀이로는 이보다 재미나고 실증나지 않는 건 없습니다.
어찌 일을 놀이에다 대겠습니까?
돈이 벌리는 건 일이고, 돈을 쓰는것은 취미요 놀이죠.
-<전략>-전남 담양 태생인 그의 집은 몹시 가난했다.
먹을 것이 없어 막내 동생을 입양 보내야 할 정도였다.
6남매 중 장남인 그는 초등학교만 간신히 졸업한 뒤 광주의 화물회사 사환이 됐다.
그러나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이 신세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야간 학교에 들어갔다.
전교 1등으로 졸업해야만 은행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죽자 사자 매달렸다.
은행에 들어가서도 남들이 꺼리는 전산실 근무를 자원해 단시일에 핵심 인력이 됐다.
동생들이 대학 공부를 마치자 32세에 유학을 결행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KAIST 교수가 된 후엔 기술 장벽이 가장 높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오히려 기회”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도전적인 직원이 창의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뭐든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보다 틀렸다고 자기 주장을 낼 줄 아는 친구가
빨리 배우고 성과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직원들과 토론할 때면 답하기 힘든 질문을 계속 던진다.
직원들은 방어와 공격을 위해 쉼 없이 머리를 굴린다.
이 과정에서 안개 속 같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또 “직원들의 창의성을 끌어내려면 회사를 집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회사 생활을 통해 자신이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경영철학 때문인지 연구원들의 이직률은 1%도 안 된다.
-<후략>-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ronaldo200/15343528
--- 중앙일보 080313 ---
티맥스소프트 박대연사장의 이야기.
'다영 아범 같은 분이군요.'
'음 그렇구나.'
아침 신문을 읽든 중 막내 자부와 나눈 대화입니다만,
그래야지요. 제 남편을 이 쯤 평가하는 것은 듣기 좋군요.
게으름은 죄에 가깝습니다.
일단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당하는 수는 없지요.
능력은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이나, 아무리 유능한 자질을 타고 났다 하더라도
거기 도전정신이 없다면 그는 결국 도둑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새벽기도에서 돌아오면 아침 신문을 읽으며 면도를 하고 곧바로 세면, ㅎㅎㅎ.
아내가 대령(?)하는 빵 한 쪽, 계란프라이 1 개, 사과 1 개, 치즈 한 쪽, 옥수수 습 한 컵으로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말하기 좀 그렇지만 양치질은 회사에 도착해서....ㅎㅎ 느긋하게 쉬고 뭐고 하는 건 하지 않습니다.
배낭식 서류가방을 둘러메고, 허리 곧게 펴고 전철까지 15분 정도 걸어,
전철에 타면 잠시 눈을 붙이기도하고 책을 한 줄 읽기도 하지만,
쓸데 없는 무가지는 절대로 집어들지 않습니다.
사무실까지는 1시간 정도, 쉬기에도 생각에 잠기기에도 알맞는 시간입니다.
운전기사를 둔들 이보다 편안한 출근 길은 없을 겁니다.
아, 그건 적어도 출근 시간대가 07:00시 대라야 가능한 호사입니다. ㅎㅎㅎ
일에 미친 것까지는 못돼도 여간한 놀이로는 이보다 재미나고 실증나지 않는 건 없습니다.
어찌 일을 놀이에다 대겠습니까?
돈이 벌리는 건 일이고, 돈을 쓰는것은 취미요 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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