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의 고민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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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2.4)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의 고민... 학습과 공유를 통한 지식경영

'앞으로도 이 조직이 학습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개별 직원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얼마나 공유되고 있는가?'

기업이 조직을 재편성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때 지식공유 문제는 특히 중요하다.
지식경영은 앞으로 20년간 모든 조직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과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경영을 위해서는 기술도 마련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서로 협력하는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패트릭 딕슨의 '퓨처 와이즈' 중에서 (엘도라도, 62p)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의 CEO나 리더는 어떤 고민을 해야할까...
여러가지가 있지만, 미래학자인 저자는 두가지 질문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1. "앞으로도 이 조직이 학습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2. "개별 직원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 얼마나 공유되고 있는가?"

기업이나 조직이 미래에도 생존하고 번영하려면 '학습'과 '공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CEO들이 매일 벌어지는 '전투'에 허덕이며 '전쟁'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바쁜 업무들을 핑계로, 직원들의 학습과 그들의 지식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리더는 어떻게하면 직원들이 '학습'을 하도록 도와줄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지식을 조직이 어떻게 체계적으로 공유해 가치를 창출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들이 이런 고민을 하는데 경제노트가 조그마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같은 작은 글들을 마중물 삼아, 많은 가족들의 멋진 지식과 정보가 펌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고,
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꿈을 꾸어봅니다.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다시 한번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으로 마음을 다잡아 보면 좋겠습니다.
저도 회원 여러분의 '학습'을 위한 자극과 '지식공유 마인드'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