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부자(富者)와 현자(賢者)의 행복
페이지 정보
본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6)
석유왕 존 D. 록펠러는 50대 초반에 10억 불 이상의
자기 자본을 소유했고 매년 6천만 불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부호가 된 그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죠.
그는 불안감으로 야기된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늘 건강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가 언제부터 우울증에 빠져나와 건강을 되찾았는지 아십니까?
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1848년 운명하기 직전, 최초의 백만장자였던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2천만 불이 넘는 유산을 자식들에게 남기며 말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다."
앤드류 카네기도 이렇게 말했다죠. "백만장자는 좀처럼 웃지 않는다."
맥스 데이비스 등의 '솔로몬의 비밀' 중에서 (해피니언, 109p)
세계적인 부자들이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한 때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았던 록펠러,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던 최초의 백만장자였던 존 제이콥 아스토르...
유명한 억만장자 하워드 휴스도 65세 무렵에 25억 불의 재산을 모았지만, 행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텁수룩한 수염과 머리를 하며 병균이 두려워 햇빛이 차단된 방에서 누워 지냈다고 합니다.
"화학약품에 중독된 말라버린 해골이 되어 그는 72세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휴스의 생명을 구하고 연장시킬 수 있었을 저렴한 의료장비가
그의 회사 중 한 곳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부자(富者)가 아니라 '현자(賢者)'가 되어야 진정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록펠러는 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부자에서 현자로 바뀌었고,
그 때부터 우울증에 빠져나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도 여기에 해당될 겁니다.
2006년에 40조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한 그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미국 오마하에서 예경모 독서모임을 만드신 최신애 가족님은 그곳에 사는 버핏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버핏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이웃에서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이 현자는 다른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핏의 영향으로 미국의 자선재단이 기부자 명단을 집계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007년 상위 10위 기부자가 모두 '생전 기부'를 한 것입니다.
지난 14일 미국의 자선기부 전문 신문인 '크로니클 오브 필랜스로피(Chronicle of Philanthropy)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버핏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기로 선언한 것이 미국의 부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것이 이 신문의 해석이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돈을 벌려하고 부자가 되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돈으로 '약간'의 행복을 살 수 있고, '약간'의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약간'의 독립도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이 PC나 다른 물건들처럼 '중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잘 쓰일 수도 있지만 해악을 끼칠 수도 있는 존재인 겁니다.
돈으로 생필품을 살 수 있고 선행을 할 수도 있지만,
돈에 끌려다니며 불행했던 일부 부자들처럼 '돈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유한 자가 되려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의 '일'에서 만족을 얻고,
나아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기부하고 나누며 사는 '현자'(賢者). 여러분들이 함께 추구하면 좋을 삶의 모습입니다.
석유왕 존 D. 록펠러는 50대 초반에 10억 불 이상의
자기 자본을 소유했고 매년 6천만 불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부호가 된 그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죠.
그는 불안감으로 야기된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늘 건강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가 언제부터 우울증에 빠져나와 건강을 되찾았는지 아십니까?
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1848년 운명하기 직전, 최초의 백만장자였던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2천만 불이 넘는 유산을 자식들에게 남기며 말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다."
앤드류 카네기도 이렇게 말했다죠. "백만장자는 좀처럼 웃지 않는다."
맥스 데이비스 등의 '솔로몬의 비밀' 중에서 (해피니언, 109p)
세계적인 부자들이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한 때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았던 록펠러,
"내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던 최초의 백만장자였던 존 제이콥 아스토르...
유명한 억만장자 하워드 휴스도 65세 무렵에 25억 불의 재산을 모았지만, 행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텁수룩한 수염과 머리를 하며 병균이 두려워 햇빛이 차단된 방에서 누워 지냈다고 합니다.
"화학약품에 중독된 말라버린 해골이 되어 그는 72세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휴스의 생명을 구하고 연장시킬 수 있었을 저렴한 의료장비가
그의 회사 중 한 곳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부자(富者)가 아니라 '현자(賢者)'가 되어야 진정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록펠러는 돈을 기부하기 시작하면서 부자에서 현자로 바뀌었고,
그 때부터 우울증에 빠져나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도 여기에 해당될 겁니다.
2006년에 40조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한 그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미국 오마하에서 예경모 독서모임을 만드신 최신애 가족님은 그곳에 사는 버핏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버핏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이웃에서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이 현자는 다른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핏의 영향으로 미국의 자선재단이 기부자 명단을 집계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007년 상위 10위 기부자가 모두 '생전 기부'를 한 것입니다.
지난 14일 미국의 자선기부 전문 신문인 '크로니클 오브 필랜스로피(Chronicle of Philanthropy)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버핏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기로 선언한 것이 미국의 부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는 것이 이 신문의 해석이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돈을 벌려하고 부자가 되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자의 표현대로 돈으로 '약간'의 행복을 살 수 있고, '약간'의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약간'의 독립도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이 PC나 다른 물건들처럼 '중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잘 쓰일 수도 있지만 해악을 끼칠 수도 있는 존재인 겁니다.
돈으로 생필품을 살 수 있고 선행을 할 수도 있지만,
돈에 끌려다니며 불행했던 일부 부자들처럼 '돈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유한 자가 되려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의 '일'에서 만족을 얻고,
나아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기부하고 나누며 사는 '현자'(賢者). 여러분들이 함께 추구하면 좋을 삶의 모습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