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과학기술 디지털 잔소리 트렌드와 경제노트의 작은 꿈
페이지 정보
본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1)
휴먼테크의 큰 흐름을 타고,
작지만 강력한 트렌드가 부상한다. 바로 디지털 잔소리다.
만보기를 달고 걷고 있는데 기계가 말을 건다.
너무 느려요, 차라리 쉬세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접시가 경고한다.
그만 먹어!
고민이 생겨서 담배를 꺼내 들었더니 담배가 잔소리를 한다.
끊겠다고 결심한 지 3시간 밖에 안 지났어요!
물론 누구나 간섭을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계발을 위한 내가 원하는 간섭은 다르다.
자명종의 원리와 똑같다.
귀찮지만 일어나기 위해 옆에 두는 자명종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것이 바로 디지털 잔소리 제품들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 등의 '핫 트렌드 40' 중에서 (한국트렌드연구소, 69p)
"알람시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하고 있다..."
필자는 이를 '디지털 잔소리 제품'이라고 표현합니다. 재미 있는 트렌드입니다.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원하는 잔소리'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현명하고 똑똑하게 잔소리를 해주는 '디지털 조언자'가 있다면...
그거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런 '일상의 어드바이저'를 1787년에 처음 등장한 알람 시계에서 발견합니다.
달콤한 잠을 강제로 깨우는 거북스러운, 하지만 내게 도움을 주는 존재.
1990년에는 GPS 기술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이 출현했고,
작년에는 '그만 먹어'라고 말하는 접시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재미 있는 제품입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과학자가 개발한 이 접시(스마트 플레이트)는 미리 지정해둔 무게를 넘는 음식이 담기면
이를 센서가 감지해 '그만 먹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알려주는 똑똑한 물병도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앞으로 담배갑에 손을 대면 경고 문구를 외치는 담배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지요.
흥미로운 '디지털 잔소리' 트렌드를 보며,
경제노트가 알람시계나 플래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터넷 잔소리 사이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인터넷 조언 사이트'라고 표현하면 좀 더 부드러울 것도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현명하고 똑똑하게 잔소리를 해주는 '인터넷 조언자'...
가끔은 귀찮고, 때로는 피하고 싶더라도, 제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 혼자 잔소리하고 조언하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이,
이왕이면 30만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지식과 지혜를 공유해주고 조언과 잔소리를 해준다면 더 멋지겠지요.
그러실 수 있도록, 경제노트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올해 2008년 경제노트의 목표이기도 하답니다.
따뜻한 봄에 경제노트의 업그레이드 계획이 완료되면,
수 천, 수 만 명의 우리 가족들이 함께 '일상의 어드바이저'가 되어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눈이 제법 많이 온 1월 어느 날에 그려본 '경제노트의 작은 꿈'입니다.^^
휴먼테크의 큰 흐름을 타고,
작지만 강력한 트렌드가 부상한다. 바로 디지털 잔소리다.
만보기를 달고 걷고 있는데 기계가 말을 건다.
너무 느려요, 차라리 쉬세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접시가 경고한다.
그만 먹어!
고민이 생겨서 담배를 꺼내 들었더니 담배가 잔소리를 한다.
끊겠다고 결심한 지 3시간 밖에 안 지났어요!
물론 누구나 간섭을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계발을 위한 내가 원하는 간섭은 다르다.
자명종의 원리와 똑같다.
귀찮지만 일어나기 위해 옆에 두는 자명종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것이 바로 디지털 잔소리 제품들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 등의 '핫 트렌드 40' 중에서 (한국트렌드연구소, 69p)
"알람시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하고 있다..."
필자는 이를 '디지털 잔소리 제품'이라고 표현합니다. 재미 있는 트렌드입니다.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 없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원하는 잔소리'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나의 발전을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현명하고 똑똑하게 잔소리를 해주는 '디지털 조언자'가 있다면...
그거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이런 '일상의 어드바이저'를 1787년에 처음 등장한 알람 시계에서 발견합니다.
달콤한 잠을 강제로 깨우는 거북스러운, 하지만 내게 도움을 주는 존재.
1990년에는 GPS 기술을 이용한 내비게이션이 출현했고,
작년에는 '그만 먹어'라고 말하는 접시까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재미 있는 제품입니다.
우크라이나의 한 과학자가 개발한 이 접시(스마트 플레이트)는 미리 지정해둔 무게를 넘는 음식이 담기면
이를 센서가 감지해 '그만 먹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적절한 수분 섭취량을 알려주는 똑똑한 물병도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앞으로 담배갑에 손을 대면 경고 문구를 외치는 담배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지요.
흥미로운 '디지털 잔소리' 트렌드를 보며,
경제노트가 알람시계나 플래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터넷 잔소리 사이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인터넷 조언 사이트'라고 표현하면 좀 더 부드러울 것도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현명하고 똑똑하게 잔소리를 해주는 '인터넷 조언자'...
가끔은 귀찮고, 때로는 피하고 싶더라도, 제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 혼자 잔소리하고 조언하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이,
이왕이면 30만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지식과 지혜를 공유해주고 조언과 잔소리를 해준다면 더 멋지겠지요.
그러실 수 있도록, 경제노트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올해 2008년 경제노트의 목표이기도 하답니다.
따뜻한 봄에 경제노트의 업그레이드 계획이 완료되면,
수 천, 수 만 명의 우리 가족들이 함께 '일상의 어드바이저'가 되어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눈이 제법 많이 온 1월 어느 날에 그려본 '경제노트의 작은 꿈'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