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 여정에 신의 가호를 빕니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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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우리 회사 역사상 직원의 아들이 아이에스에 들어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아들이 이렇게 큰 영광을 얻어 저도 기쁩니다."
"모두 회장님 같은 분들 덕분이죠. 그리고 바바사헤브의 가르침 하고요."

"아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격려한 건 아버지일 테니, 당신의 공이죠.
아들이 성공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은 당신입니다.
포트 트러스트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뭔가 선물을 드리고 싶군요."
"저한테 뭘 해주실 수 있겠어요.
자격이 안 되니 승진을 시켜 주실 수도 없고,
설사 그런다고 해도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겁니다."
"은퇴를 1년 늦추는 건 어떤가요?"
"이제는 필요 없어요. 아들 둘이 직장에 다니게 되었으니까요.
나머지 둘도 곧 졸업을 할 거예요.
그러니 은퇴를 늦추면서까지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원하는 걸 말씀하시면...."
"사헤브, 은퇴를 1년 늦추는 걸 다른 사람에게 허락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아이들이 아직 학교에 다녀서 일을 그만두면 아이들의 공부에 타격이 갈 사람에게요.
저보다 더 힘든 사람에게 혜택이 가게 해주세요."

회장은 말문이 막혔다. 그는 다다와 악수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 나렌드라자다브 '신도 버린 사람들(불가촉 천민)' 중에서 ---

새해 시무식이 있는 날이지요?
인생은 여행과도 같다고 하였습니다.
조금은 모험적인 한해를 기대해 봅니다.

동행자가 누구인가....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고요.

섬겨야할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고,
숙제와 같은 문제들과 함께 떠나는 새해입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주시는 격려를 또 한해 기대하며,
힘차게 나서렵니다.

좀 멋진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요.
우리 아들 자부들과 손자들에게
대단한 할아버지로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