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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명상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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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風來疎竹 風過而竹不留聲 (疎=疏와 동자 성길 소, 트일 소)
雁度寒潭 雁去而潭不留影 (雁 기러기 안)
故君子事來而心始現 事去而心隨空
성긴 대밭에 바람이 불어도
바람이 사라진 뒤에는 대나무 소리가 머물지 않으며,
차가운 연못 위를 기러기가 날아가도
기러기가 날아간 뒤에는 기러기 그림자가
연못에 머물지는 않는다.
군자도 일이 있을 때 마음이 비로소 나타나며
일을 마친 뒤에는 마음도 따라서 사라진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저야말로 지난 일에 마음을 쓰는 일이 많아서
아내에게 한 소리 듣는 사람입니다.
일이 있을 때는 전력투구,
모든 힘을 다해 일하지만 일을 마친 다음에는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글입니다.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라는 속어도 있지요.
쓸 데 없는 일이 지난 일을 곱씹는 것이거늘,
이제는 새 마음으로 다가서야할 때입니다.
누구도 보통 이때쯤엔 우리를 힘들게 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2008년이 아직도 꿈으로만 있는 채,
목표를 정하지 못하였다면..
잠시 일을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風來疎竹 風過而竹不留聲 (疎=疏와 동자 성길 소, 트일 소)
雁度寒潭 雁去而潭不留影 (雁 기러기 안)
故君子事來而心始現 事去而心隨空
성긴 대밭에 바람이 불어도
바람이 사라진 뒤에는 대나무 소리가 머물지 않으며,
차가운 연못 위를 기러기가 날아가도
기러기가 날아간 뒤에는 기러기 그림자가
연못에 머물지는 않는다.
군자도 일이 있을 때 마음이 비로소 나타나며
일을 마친 뒤에는 마음도 따라서 사라진다.
--- 한용운 '채근담' 중에서 ---
저야말로 지난 일에 마음을 쓰는 일이 많아서
아내에게 한 소리 듣는 사람입니다.
일이 있을 때는 전력투구,
모든 힘을 다해 일하지만 일을 마친 다음에는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글입니다.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라는 속어도 있지요.
쓸 데 없는 일이 지난 일을 곱씹는 것이거늘,
이제는 새 마음으로 다가서야할 때입니다.
누구도 보통 이때쯤엔 우리를 힘들게 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2008년이 아직도 꿈으로만 있는 채,
목표를 정하지 못하였다면..
잠시 일을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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