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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나와 '다른 사람'을 곁에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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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산에서 열심히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는 나무꾼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말했다.
"당신은 무뎌진 톱으로 힘들게 일하는군요? 톱날을 갈아서 일을 하면 훨씬 빨라질 텐데요."
그때 나무꾼이 말한다.
"난 톱질 때문에 너무 바빠서 톱날을 갈 시간이 없어요."
종종 경영인이 너무 힘들다고 하는 CEO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받으라고 하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자가용에 휘발유나 LPG가 떨어지면 주유소나 충전소에 들르면서도
자신의 경영방법이 낡거나 무뎌지고 경영 에너지가 소진되면 재충전하지 않는다.
대학 시절이 공부했던 마지막인 사람들이 있다.
과음과 과로, 스트레스로 몸이 얼마나 오래 지탱하는지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악가나 스포츠맨, 피아니스트가 날마다 연습을 하듯이 경영자도 매일 톱을 갈아야 한다.
--- 2007.12.09 중앙선데이 김경섭/한국리더십센터회장 ---
오늘 아침엔 문자메시지SMS 에 둔감한 아내에게 쓴 소리를 하고 나왔군요.
어쩌다 사랑의 말, 위로의 말이라도 문자로 보내보면,
'언제 누가 뭘 보냈나요?' 라서 ㅉㅉㅉ.
초딩 1학년짜리 손주들도 할아버지와 문자를 주고받는 판인데 말입니다.
아내는 여름 생일, 저는 겨울 사람.
아내는 메밀국수가 좋은 사람, 저는 밀국수가 더 좋고,
아내는 채소류가 더 맞고 저는 육류가 더 맞는 체질입니다.
아내는 말 수가 적은 편, 저는 조금은 자상한 편(?)이지요.
저는 소음인, 아내는 태양인.....
아무튼 우리 삶에 감사하다는 것 빼고는,
무엇이나 반대편이라면 틀림없을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에 가장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주는 사람도 아내입니다.
직장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에 끄덕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시각의 발상이 필요한 시대이고,
내게 편안한 상대로 익숙해질 때는 곧 경쟁력의 약화를 뜻할 겁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곁에 두라.
산에서 열심히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는 나무꾼에게 지나가던 사람이 말했다.
"당신은 무뎌진 톱으로 힘들게 일하는군요? 톱날을 갈아서 일을 하면 훨씬 빨라질 텐데요."
그때 나무꾼이 말한다.
"난 톱질 때문에 너무 바빠서 톱날을 갈 시간이 없어요."
종종 경영인이 너무 힘들다고 하는 CEO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받으라고 하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자가용에 휘발유나 LPG가 떨어지면 주유소나 충전소에 들르면서도
자신의 경영방법이 낡거나 무뎌지고 경영 에너지가 소진되면 재충전하지 않는다.
대학 시절이 공부했던 마지막인 사람들이 있다.
과음과 과로, 스트레스로 몸이 얼마나 오래 지탱하는지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사람들도 있다.
성악가나 스포츠맨, 피아니스트가 날마다 연습을 하듯이 경영자도 매일 톱을 갈아야 한다.
--- 2007.12.09 중앙선데이 김경섭/한국리더십센터회장 ---
오늘 아침엔 문자메시지SMS 에 둔감한 아내에게 쓴 소리를 하고 나왔군요.
어쩌다 사랑의 말, 위로의 말이라도 문자로 보내보면,
'언제 누가 뭘 보냈나요?' 라서 ㅉㅉㅉ.
초딩 1학년짜리 손주들도 할아버지와 문자를 주고받는 판인데 말입니다.
아내는 여름 생일, 저는 겨울 사람.
아내는 메밀국수가 좋은 사람, 저는 밀국수가 더 좋고,
아내는 채소류가 더 맞고 저는 육류가 더 맞는 체질입니다.
아내는 말 수가 적은 편, 저는 조금은 자상한 편(?)이지요.
저는 소음인, 아내는 태양인.....
아무튼 우리 삶에 감사하다는 것 빼고는,
무엇이나 반대편이라면 틀림없을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에 가장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주는 사람도 아내입니다.
직장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곁에 두라는 말에 끄덕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시각의 발상이 필요한 시대이고,
내게 편안한 상대로 익숙해질 때는 곧 경쟁력의 약화를 뜻할 겁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곁에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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