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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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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제목: "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다브의 샘가
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칭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 또한 전혀 없던 그 소녀,
이끼 낀 바위틈에 반쯤 가리워
다소곳이 피어 있는 한 송이 오랑캐꽃,
---- 하늘에 홀로 반짝이는 샛별처럼 아름답던 그 소녀.
아는 이 없는 삶을 살다가
아는 이 별로 없이 삶을 거둔 가엾은 루시
이제는 무덤 속에 고이 잠들었으니,
오 ! 나에겐 천지가 달라졌도다.
--- 워어즈워드 ---
소꿉친구 소녀는 지금쯤 꼬부랑 할머니 되었을까요?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아이들이라니...
어릴 땐 아무나 사랑하고픈 것.
속세에 묻힌 예비 노인의 첫사랑은 아내가.
애처로운 건, 이제 제 아내가 틀림없군요.
엊그젠 제 얼굴을 들여다보며,
'매일 사과를 먹어서 얼굴이 좋을 걸까요?'
교회에 가면 모두들 제 혈색이 좋단다 는데,
자기는 영 할머니라며 뜻 모를 말을 하구요.
제목: "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다브의 샘가
人跡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칭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 또한 전혀 없던 그 소녀,
이끼 낀 바위틈에 반쯤 가리워
다소곳이 피어 있는 한 송이 오랑캐꽃,
---- 하늘에 홀로 반짝이는 샛별처럼 아름답던 그 소녀.
아는 이 없는 삶을 살다가
아는 이 별로 없이 삶을 거둔 가엾은 루시
이제는 무덤 속에 고이 잠들었으니,
오 ! 나에겐 천지가 달라졌도다.
--- 워어즈워드 ---
소꿉친구 소녀는 지금쯤 꼬부랑 할머니 되었을까요?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아이들이라니...
어릴 땐 아무나 사랑하고픈 것.
속세에 묻힌 예비 노인의 첫사랑은 아내가.
애처로운 건, 이제 제 아내가 틀림없군요.
엊그젠 제 얼굴을 들여다보며,
'매일 사과를 먹어서 얼굴이 좋을 걸까요?'
교회에 가면 모두들 제 혈색이 좋단다 는데,
자기는 영 할머니라며 뜻 모를 말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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