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그 무엇보다도 나쁜...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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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자기중심주의, 회의주의, 이기주의는 인생의 슬픈 동반자이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그것은 몰인정하다. 자기중심주의자는 광신자의 이웃이다.
자아에 계속 빠져 있다 보면 그는 다른 이에게 자비를 베풀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는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내세우고 생각하며 연구한다.
그리하여 그에게 자신은 받들어 모셔야 하는 신 같은 존재가 된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불평을 일삼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무엇을 보든 결점을 찾아내려 한다.
하지만 결점을 바로잡으려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것이 무익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불평꾼들은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도움이 되어줄 조력자를 찾아내지 못한다.
최악의 노동자는 항상 파업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사회의 가장 게으른 구성원은 항상 불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최악의 바퀴는 삐꺽대는 바퀴이다.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

살다보면 마음 상할 때가 있지요.
물론 어딘가 불편한 동기, 원인이 있을 겁니다.

밖일 때도, 내 안에 있을 때도 있겠고요.
상대적인 것 또한 알 수 있습니다.
가깝게 생각하고, 혹은 조금 멀리 짚어 보면 서로 관계가 있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내가 먼저 푸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남의 탓으로 돌리는 한 실타래 같은 그 꼬임은 풀릴 기미가 없는 것이고요.
먼저 이쪽에서 풀어야 매듭의 끝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불평, 그것은 가장 나쁜 것인데요.
특히 저 스스로에게 나쁜 것 같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내가 조금 밑지는 셈으로 쳐서 푸는 것으로 생각해야하겠습니다.
남의 흠을 찾는 시간에 내 안을 먼저 - - -,
결과가 중요하다면 이것도 방법입니다.
그 편이 익이 된다고 믿어서 말씀드립니다.
지고도 이기는 삶이 아닐까요?

날씨 차가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