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20의 법칙'을 염두에 두고 읽는다 > 지식정보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마중물이야기]

인생의 경계가 될 만한 책이라도
이 한 권을 수없이 되풀이해 읽어야만 겨우 결심이 서서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긴다.
또 시행착오를 겪는 가운데 다시 책을 읽으면 그 책에 담긴 깊은 뜻이 몇 번째에야 비로소 눈에 들어온다. 그 때까지 빌린 물건이었던 생각이 비로소 내 것이 됨을 느낀다.
단, 많은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나에게 모든 책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 읽을 여유가 없다.
물론 여러분도 그럴 것이다.

그러기에 책을 빨리 읽는 일과 요점을 바로 찾아내어 중점적으로 읽는 일이 중요하다.

'80대 20의 법칙'을 알고 있는가?
독서에도 적용하여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요점을 찾아내려 하면
한 권을 읽는 시간의 20%로 여러분이 얻고 싶어 하는 80%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00page 분량의 책이라면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20%, 다시 말해 40page 정도라는 것이다.

--- 시미즈 가쓰요시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 중에서 ---

저야말로 <빌린 물건처럼> 책을 읽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저자의 영성에 감동되어 책에 키스를 바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그런 대단한 혜안이 나오며,
어찌 그리 우리를 감동케 하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지.... ?

암만 책을 읽으면 뭘 하나요?
실행에 옮겨 습관에 이르기까지 되어야 하는 것.
늘 안타까운 자신을 봅니다만,
이 대단치 않은 사람이 오늘의 작은 신뢰를 감당하게 된 데는 분명 책의 가르침에 힘입은 바가 있습니다.
날마다 콩나물에 물 주듯, 선각자들의 말씀으로 경각시키는 데야, 돌인들 모난 데가 궁굴려지지 않을 수 없었을 터.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책 읽기가 노래방 놀이나, 게임이며 카드놀이보다 훨씬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