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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사회는 인仁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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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일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하는 행위'이다.
사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며 공공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사事'는 '받든다'는 뜻이다.
하늘을 받들고 사회를 받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나는 중국 고전을 통해 이것을 배웠다.
고전의 세계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접하게 되었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 깨닫는 일은 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그것이 과연 돈을 버는 것일까, 아니면 지위를 얻는 것일까?
나는 그 어느 쪽도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렇다면 인생의 근본적인 의義는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인도仁道'라고 생각한다.
인仁'이라는 글자는 '사람인人'변에 '두이二'자, 즉 두 사람이 합쳐진 형태를 띠고 있다.
사람이 둘일 때 두 사람이 관계를 양호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상통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이 없으면 결코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상통하는 마음은 일종의 일체감이다.
이 마음이 생기면 '서恕'가 작용하기 시작한다.
'恕'는 내 마음처럼 상대를 안음, 즉 배려다.
--- 기타오 요시다카 '일' 중에서 ---
'사事'자의 뜻에 1일, 2섬기다, 3부리다, 4일삼다 등의 뜻이 있군요.
다른 이를 '부린다'는 뜻과 다른 이를 '섬긴다'는 뜻이 함께 있는 글자가 재미 있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그도 그럴듯하다는 생각입니다.
하기야 일을 하다보면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힘들게 하는 일일 수도 있겠지요.
나의 기준으로 이익이 되는 일, 손해가 되는 일, 기분이 좋은 일, 속상하는 일 등등 - - - ,|
2분법으로 갈라서 풀이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기왕이면 행복해지는 일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해지는가 하면 이익이 되면 더 좋을 것이고요.
대체로 남을 섬기는 일이 행복할 까요? 괴로울까요?
즉답이 힘든 문제입니다만,
섬기는 쪽이 더 행복하다고 주장합니다.
누구를 이겨먹는 일에 재미를 붙이면 언젠가는 피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구요.
내 것만 챙기면 오래지않아서 상대가 알아채고 방어책을 세우게 마련이니까요.
나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는 사람이 적을수록 행복한 결과가 나올 것 아닙니까?
내게 우호적인 사람이 많으면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은 자연스런 답이고요.
가당치 않은 변이라 생각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적을 만들지 않는 인생이 결과적으로는 유익이 분명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물며 하늘이겠습니까?
'일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하는 행위'이다.
사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며 공공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사事'는 '받든다'는 뜻이다.
하늘을 받들고 사회를 받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나는 중국 고전을 통해 이것을 배웠다.
고전의 세계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접하게 되었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 깨닫는 일은 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그것이 과연 돈을 버는 것일까, 아니면 지위를 얻는 것일까?
나는 그 어느 쪽도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렇다면 인생의 근본적인 의義는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인도仁道'라고 생각한다.
인仁'이라는 글자는 '사람인人'변에 '두이二'자, 즉 두 사람이 합쳐진 형태를 띠고 있다.
사람이 둘일 때 두 사람이 관계를 양호하게 유지하려면 반드시 상통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이 없으면 결코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상통하는 마음은 일종의 일체감이다.
이 마음이 생기면 '서恕'가 작용하기 시작한다.
'恕'는 내 마음처럼 상대를 안음, 즉 배려다.
--- 기타오 요시다카 '일' 중에서 ---
'사事'자의 뜻에 1일, 2섬기다, 3부리다, 4일삼다 등의 뜻이 있군요.
다른 이를 '부린다'는 뜻과 다른 이를 '섬긴다'는 뜻이 함께 있는 글자가 재미 있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그도 그럴듯하다는 생각입니다.
하기야 일을 하다보면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힘들게 하는 일일 수도 있겠지요.
나의 기준으로 이익이 되는 일, 손해가 되는 일, 기분이 좋은 일, 속상하는 일 등등 - - - ,|
2분법으로 갈라서 풀이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기왕이면 행복해지는 일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해지는가 하면 이익이 되면 더 좋을 것이고요.
대체로 남을 섬기는 일이 행복할 까요? 괴로울까요?
즉답이 힘든 문제입니다만,
섬기는 쪽이 더 행복하다고 주장합니다.
누구를 이겨먹는 일에 재미를 붙이면 언젠가는 피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구요.
내 것만 챙기면 오래지않아서 상대가 알아채고 방어책을 세우게 마련이니까요.
나에 대해서 적대감을 갖는 사람이 적을수록 행복한 결과가 나올 것 아닙니까?
내게 우호적인 사람이 많으면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은 자연스런 답이고요.
가당치 않은 변이라 생각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적을 만들지 않는 인생이 결과적으로는 유익이 분명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물며 하늘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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