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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한 국가의 위대함을 결정하는 것은 영토의 넓이가 아니라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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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루이 14세는 재상 콜베르colbert 에게 프랑스같이 크고 인구도 많은 국가를 다스리고 있는 자신이 네덜란드처럼 작은 국가를 정복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폐하, 한 국가의 위대함을 결정하는 것은 영토의 넓이가 아니라 국민성입니다. 네덜란드를 정복하기 어려운 것은 네덜란드 국민들의 근면, 검약 그리고 열정 때문입니다." -<중략>-
요컨대 제도의 안정성은 인격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 타락한 조직은 아무리 많이 모여도 위대한 국가를 형성할 수 없다. 아무리 문명화되어 있다고 해도 역경이 닥치는 즉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국민들 개개인이 성실하지 않으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거나 단결하거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할 수 없다. 그들은 부유하고 예의 바르고 풍류를 즐기지만, 언제라도 멸망할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자신만을 위해 살고 쾌락만 추구할 뿐 다른 삶의 목표가 없다면 그런 국가는 운명이 다하여 멸망하게 될 것이다.
국민성을 보호. 발전시키지 않는 국가는 길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진실함, 정직함, 성실함, 공평함의 미덕을 더 이상 찬미하지도,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는 국가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 그리고 부로 인해 부패하고 쾌락으로 타락하고 당쟁으로 이성을 잃은 국가에서 성실한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쳐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때 그들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희망은 국민들 개개인이 고귀한 성품을 되찾아 더욱 발전시키는 것뿐이다. 그 길만이 국가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
자이툰 부대가 용병이라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 나왔군요.
정치적인 오해를 부를만합니다만, 당쟁이 극심하면 나라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데 공감합니다.
책에서는 제도의 안정성을 말했지만,
조직의 안정성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봅니다.
인격이 재능보다 상위의 덕성이고,
재능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으니 악의의 재능은 오히려 세상과 조직에 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타락하고 부정직한 조직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법. 당장은 수적으로나 규모에서 좋게 보일지 모르나 종국에는 쓸데없는 조직이 될 것이지요. 오늘 안정적이지 못한 조직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면 어떤 아픔이 있더라도 증세 따라 적절한 처방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직의 안정성에도 인격이 중요한 덕성으로 믿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조직원이 있다 할지라도 첫 번째 처방은 인내가 될 것입니다.
기다리는 덕목 또한 필요할 것이니까요.
조급한 것, 참지 못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이 재능보다 상위요,
인내가 최고의 덕목입니다.
루이 14세는 재상 콜베르colbert 에게 프랑스같이 크고 인구도 많은 국가를 다스리고 있는 자신이 네덜란드처럼 작은 국가를 정복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폐하, 한 국가의 위대함을 결정하는 것은 영토의 넓이가 아니라 국민성입니다. 네덜란드를 정복하기 어려운 것은 네덜란드 국민들의 근면, 검약 그리고 열정 때문입니다." -<중략>-
요컨대 제도의 안정성은 인격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 타락한 조직은 아무리 많이 모여도 위대한 국가를 형성할 수 없다. 아무리 문명화되어 있다고 해도 역경이 닥치는 즉시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국민들 개개인이 성실하지 않으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거나 단결하거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할 수 없다. 그들은 부유하고 예의 바르고 풍류를 즐기지만, 언제라도 멸망할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자신만을 위해 살고 쾌락만 추구할 뿐 다른 삶의 목표가 없다면 그런 국가는 운명이 다하여 멸망하게 될 것이다.
국민성을 보호. 발전시키지 않는 국가는 길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진실함, 정직함, 성실함, 공평함의 미덕을 더 이상 찬미하지도,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는 국가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 그리고 부로 인해 부패하고 쾌락으로 타락하고 당쟁으로 이성을 잃은 국가에서 성실한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쳐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모색할 때 그들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희망은 국민들 개개인이 고귀한 성품을 되찾아 더욱 발전시키는 것뿐이다. 그 길만이 국가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
자이툰 부대가 용병이라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 나왔군요.
정치적인 오해를 부를만합니다만, 당쟁이 극심하면 나라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데 공감합니다.
책에서는 제도의 안정성을 말했지만,
조직의 안정성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봅니다.
인격이 재능보다 상위의 덕성이고,
재능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으니 악의의 재능은 오히려 세상과 조직에 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타락하고 부정직한 조직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법. 당장은 수적으로나 규모에서 좋게 보일지 모르나 종국에는 쓸데없는 조직이 될 것이지요. 오늘 안정적이지 못한 조직에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면 어떤 아픔이 있더라도 증세 따라 적절한 처방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조직의 안정성에도 인격이 중요한 덕성으로 믿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조직원이 있다 할지라도 첫 번째 처방은 인내가 될 것입니다.
기다리는 덕목 또한 필요할 것이니까요.
조급한 것, 참지 못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이 재능보다 상위요,
인내가 최고의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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