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가 아니라 돈을 지불해주는 고객을 두려워하라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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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9)

제프 베조스... 경쟁자가 아니라 돈을 지불해주는 고객을 두려워하라

고객 중심의 경영은 베조스 회장이 강조하는 대목이다.
그는 "직원들에게 항상 경쟁자 대신 고객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고 말했다.
왜냐고 물었다.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은 경쟁자가 아니고 고객이기 때문이다."
베조스 회장의 명쾌한 설명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회장의 경영철학' 중에서 (한국경제신문, 2007.10.6)

월급은 사장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노조가 주는 것도 아니고, 은행이 주는 것도 아닙니다.
'고객'이 줍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평소에 항상 이런 마인드를 갖고 일에 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 우리는 대개 잘 하고 있는 경쟁사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할 존재는 경쟁사가 아니라 역시 '고객'입니다.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아마존을 28조원짜리 기업으로 만든 제프 베조스.
그는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은 경쟁자가 아니고 고객이다,
따라서 자신은 직원들에게 항상 경쟁자 대신 고객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고객'이 나에게 월급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고객을 강력한 경쟁사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
제대로 비즈니스를 하고, 제대로 업무에 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