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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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우리가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을 긍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만 가득 채워야 합니다.
누구도 고립무원의 고도에서 자기 혼자 성공할 수 없어요.
그러자면 파트너와 조력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하죠.
성공하고 싶다면, 버스에 태울 사람을 산중하게 고르세요. 자, 들어요.
우리 주변에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더해주는 사람도 있고,
에너지를 빨아먹는 사람도 있어요.
후자를 에너지 뱀파이어라고 부릅니다.
이들을 그냥 내버려두면 우리의 생명력을,
목표와 비전을 차츰차츰 갉아먹지요.
이들은 버스의 연료를 줄줄 새게 만들고,
타이어에 구멍을 내며, 버스 여행을 끔찍한 악몽으로 둔갑시킵니다.

--- 존 고든의 '에너지 버스' 중에서 ---

차제에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이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여기 나오는 '뱀파이어'는 영어로 vampire로 흡혈박쥐이고 항모 탑재형 야간전투기 이름이기도 합니다.

누구도 혼자 성공하거나 행복할 수 없는 세상이 맞지요. 문제는 어떤 동행자와 함께 할 것이냐 인데 김 빼는 사람이 있고 힘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하면 팀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공조에 과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여보, 우리에겐 지금이 황금기인가 봐요."

저야 늘 저의 주변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만, 아내와 산책 중에 해본 이야기입니다.
산책코스는 고려대학, 얼핏 힘 있고 무한한 가능성 자체로만 뵈는 학생들도 좀 더 깊이 바라보노라면, 공부에 여념이 없는 노병이 있는가 하면, 사랑을 속삭이는 쌍이 있고, 아직 누군가 사랑을 찾아 애타는 젊은이도 보입니다.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어린이는 또 어린이대로 노년은 노년대로 각기 문제가 연속되데 특히 젊은이들에게 수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리 보면 젊은이라고해서 노년에 비겨 산술적으로 더 행복하며 더 많은 가능성 앞에 있다고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같은 상황을 어떤 눈으로 보는가, 누구와 함께 보는가? 가 다를 터입니다.

될 수 있다고 믿고 기대하는 사람과 동행하여 왔으니
저희 내외에게는 스스로 지금이 젊을 때보다 더 아름답다는 데 동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