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이해될 수 없는 사건입니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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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월남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네 명의 미군이 지프를 타고 매우 좁은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매복하고 있던 베트콩들이 맞은편에서 습격해오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운전하고 가면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죠.
그러나 뒤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길이 좁아서 차를 돌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사를 앞에 둔 네 명의 군인은 차를 세우고 뛰어내려 지프의 모퉁이를 한 사람씩 붙잡고 구령에 맞추어 번쩍들어서 뒤로 돌렸습니다. 그리고는 쏜살같이 달려 안전하게 부대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대로 돌아온 후에 그 이야기를 했더니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각각 귀퉁이를 잡고 차를돌려보려고 했으나, 조금 전처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그 일을 능히 이루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경험을 좀처럼 믿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이해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기적을,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거부해버리거나, 경험과 고정관념에만 사로잡혀 믿지 못하는 것은 또 하나의 이기심과 오만입니다.

--- CBS QT 에서 ---

국면 전환을 위한 결단.
진로가 막힌 것을 확인하고도 우유부단으로 일관한다면 좌절할 것입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일은 원인과 동기가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한발 물러서서 차선을 모색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전능자의 공의가 충만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