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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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자녀가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목표라면 공부만 잘하라고 강조하면 된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녀의 성공을 원한다면 공부와 동시에 교우관계 역시 강조해야 한다.
특히 자녀가 공부를 잘하면 공부를 못하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친구들 중에는 훗날 기업가가 될 친구도 있을 것이다.
그 친구 덕분에 사장 또는 부회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인간관계의 힘이다.

반대로 공부가 기개에 못 미치는 자녀라면 유능한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라고 가르칠 필요가 있다.
그 친구들 덕분에 자녀가 함께 성공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또한 일을 잘하는 것이 목표인 직장인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그러나 성공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열심히 일하는 것 못지않게 타인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성공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성공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김찬배의 '키맨 네트워크' 중에서 ---

제 이야기를 조금, ㅎㅎㅎ
금년 우리 나이로 64, 전에도 말씀드린 대로 물리적으로는 예비 노인 정도로 생각합니다.
생일도 늦어서 아직 62세니 한창입니다. ㅎㅎㅎ.

KFC 치킨 집 아시지요, 창업자 커널 샌더스가 62세 때 시작했다는 것이 같군요.
뭐 창업이랄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을 좀 늘린 건 맞아서,
나름대로 선택의 책임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쟁쟁한 커리어 우먼들만으로 구축된 우리 사무실은 그야말로 정병만 모인 곳인데,
이런 일이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다만 기도할 뿐이며 경험도 없고 단연히 따르는 재정적 유동성도 부족하기만합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네트워커들이 모여서 윈윈으로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셈이지요.

책을 읽다가 성공이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이 시켜주는 것이라는 대목에
각별한 감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