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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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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적당히 능력 있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능력이 좀 모자라다 싶은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아주 탁월한 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적당히 유능한 사람들은 교만해지거나 독선적으로 변하기 쉽다.
이런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들은 처음엔 남들보다 배우고 익히는 게 좀 빨라 보인다. 일의 결과도 기본 이상은 해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능력은 더 이상 크게 향상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결과가 점점 더 안 좋아질 때가 많다.
왜 그럴까? 무릇 자신의 변변치 않은 재주나 그저 남보다 조금 뛰어난 정도의 능력을 믿고 우쭐대거나 교만하게 구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이 없다. 지금 당장은 그의 능력이나 지위에 눌려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짐짓 따라주는 척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그가 '넘어질 날'만 기다린다. 그러다보니 그에게 진심으로 충고해주는 사람은 없다. "원래 잘나서 독선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인데 우리가 얘기한다고 듣겠어?" 하는 심정이다.
--- 전옥표의 '이기는 습관' 중에서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하지요.
아예 모른다면 나대지도 못하는 것,
문제는 얼치기로 아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보통은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놀게 마련이니까 그 얼치기의 강변이 설득력을 갖게 마련.
하지만 임자를 만나면 상황은 일변하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간혹 그에게 무기(?)가 쥐어지는 경우는 심각한 결과라는 이야기이군요.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 라 하듯이 건방을 떨면 언젠가는 당하게 마련이니 그가 성공하기는 난망일 터. 그보다는 항상 부족함과 아쉬움을 아는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을 Innovation혁신해 나가게 마련입니다.
침묵과 겸손만한 처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짜증이 나기 쉽지요?
한 발 낮추면 형통한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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