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이기주의 > 지식정보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마중물이야기]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이다.

인간 사회에서 완전한 이타주의는 금방 자멸하며,
완전한 이기주의는 주위로부터 배척당하고,
적당한 이타주의는 환영은 받겠지만 남에게 봉이 되기 쉽고,

적당한 이기주의만 성공합니다.

적당한 이기주의도 다른 사람이 쉽게 눈치 채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
이것을 현명한 이기주의라고 합니다.

현명하게 이기주의적이기 위해서는 적당히 이타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자신의 이기주의를 숨기기 위한 현명함에서 나온 지혜이죠.
작은 것은 손해 보는 마음으로 사세요. 그러면 보다 큰 여유가 생깁니다.
차 한 잔 값 정도는 언제나 내가 낸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으면
계산할 때 눈치 볼 일도 없고 마음도 홀가분해집니다.

--- 김달국의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 중애서 ---

누구나 내가 가장 큰 것을 차지하고 싶은 것.

그러나 상대가 언제나 내게 양보하지는 않지요.
싸워서 이기면 차지할 수 있으나 이 또한 언제나 이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만만한 상대만 만나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상대를 안심시키려면 너무 똑똑해 뵈면 어렵습니다.
하물며 깍쟁이 짓을 일삼으면 누가 곁을 주겠습니까.
너무 강하게 나와도 마찬가지.
당초 힘겨운 상대와는 협상 초차 피하는 법.

저공비행하라고 했습니다.
대공 포화를 피하는 방법 중 하나는 겸손.
자존심을 건드리면 일단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