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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못난 리더' 는 어떤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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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앙SUNDAY 에 연재 중인 잭 웰치 전 GE의 CEO의 성공어드바이스 중에서
'리더가 잘못하고 있는 점'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 자신이 모든 일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과거 몇 차례 성공해본 경험만 믿고 전지전능한 태도를 보이는 타입을 말하였습니다. 이런 태도 때문에 그들은 무너지게 되는데 이유는 세상이 변해서 과거의 성공경험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요즘처럼 복잡해진 비즈니스를 다 해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2. 너무 아는 게 없어서 나서지 않는 리더
사무실에 혼자 앉아서 여러 사람과 섞이려하지 않고 외톨이로 지내기를 좋아하는 리더, 그는 다른 사람이 열심히 일하도록 의욕을 고취시키지 못한다. 사람은 신명이 나야 일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3. 너무 끈적거리거나 고압적이거나 눈치가 없는 유형
안하무인으로 무시하는 듯해서 인화를 해치는 타입, 이런 경우 신뢰받지 못하게 됩니다.
4. 너무 좋아 탈인 리더
사람이 너무 좋아서 날카로운 점이 없고 무능하기 짝이 없다. 어려운 상황에 결단하지 못하며 그저 모두 옳다는 식이다. 모든 결정을 뒤로 미루는데 익숙하다. 몸을 도사리는데 급급하다.
5. 무엇이 중요하고 부차적인지 구분 못하는 사람
선택사항이 연속되는 비즈니스에서 시장의 현실을 잘 알지 못한다. 사안의 중요성을 간파하지 못한다.
다만 인적 물적 자원을 골고루 배분하기만 하면 최선인줄 안다.
저도 찔리는 데가 있는 사람.
전설적인 경영인, GE를 20년간 맡았던 잭 웰치 전 회장이 지적한 유형들을 읽노라면 제가 범하였거나 약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이 분명 있군요.
거울 같은 지적이지요.
월요일,
오늘이 내 생에 마지막으로 허락된 월요일이라는 느낌을 가지면 어떻겠습니까?
오늘 하늘이 저를 부르실 수도 있는 것.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몸도 마음도 무사할 겁니다.
범사에 초연하기로 하였습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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