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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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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벌써 마흔 … 테크닉 오히려 더 좋아져요”
-이렇게 롱런 할 수 있는 비결은 뭐죠.
“차근차근 밟아온 게 원동력입니다. 제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1986년)해서 군무만 꼬박 7년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전 지금도 후배들에게 ‘빨리 오르면 빨리 내려간다 고 자주 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독한 연습 벌레로 유명하십니다. 그렇게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게 지겹지 않으신가요.
“그렇지 않으니깐 지금도 발레를 하는 거겠죠. 전 심심한 사람입니다.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극장에 가서 연습합니다. 공연 있을 땐 밤 11시, 공연 없을 땐 저녁 6시30분쯤 집에 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취미라곤 가끔씩 가는 사우나가 유일합니다. 그런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다. 겉은 반복적이지만 안은 새로운 발레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겁니다.”-<후략>-
--- 중앙일보 2007.07.24 ---
본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7/24/2958820.html
환하게 웃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군무만 꼬박 7년을 했다는 지독한 연습벌레, 세기의 발레 여왕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오르면 빨리 내려간다.'
대가들의 말은 그야말로 경험의 진수가 가득합니다.
연습을 취미처럼, 매일 같은 동작을 거듭하지만 그 속에는 새로운 것으로 가득하다고 했군요.
한눈팔지 않는 모습.
대체 난 무엇으로 이 삶을 꾸려왔는고?
너무 부족한 자화상을 봅니다.
오, 아름다운 모습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벌써 마흔 … 테크닉 오히려 더 좋아져요”
-이렇게 롱런 할 수 있는 비결은 뭐죠.
“차근차근 밟아온 게 원동력입니다. 제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1986년)해서 군무만 꼬박 7년 했습니다.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전 지금도 후배들에게 ‘빨리 오르면 빨리 내려간다 고 자주 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독한 연습 벌레로 유명하십니다. 그렇게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게 지겹지 않으신가요.
“그렇지 않으니깐 지금도 발레를 하는 거겠죠. 전 심심한 사람입니다.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극장에 가서 연습합니다. 공연 있을 땐 밤 11시, 공연 없을 땐 저녁 6시30분쯤 집에 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취미라곤 가끔씩 가는 사우나가 유일합니다. 그런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다. 겉은 반복적이지만 안은 새로운 발레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겁니다.”-<후략>-
--- 중앙일보 2007.07.24 ---
본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7/24/2958820.html
환하게 웃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군무만 꼬박 7년을 했다는 지독한 연습벌레, 세기의 발레 여왕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오르면 빨리 내려간다.'
대가들의 말은 그야말로 경험의 진수가 가득합니다.
연습을 취미처럼, 매일 같은 동작을 거듭하지만 그 속에는 새로운 것으로 가득하다고 했군요.
한눈팔지 않는 모습.
대체 난 무엇으로 이 삶을 꾸려왔는고?
너무 부족한 자화상을 봅니다.
오, 아름다운 모습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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