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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늙어가는 한국경제... 축복인가 재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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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7.10)
한국의 노령화지수와 노년부양비는 2050년께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작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인 반면, 평균 기대수명은 유럽이나 북미 선진국들의 평균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7년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전세계에서 2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2050년에는 44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11일 '세계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을 맞아
국제연합(UN)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구 전망 및
우리나라의 장래인구추계 등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2050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된다' 중에서 (연합뉴스, 2007.7.10)
지금으로부터 40년쯤 뒤인 오는 2050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분석한 결과입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급속한 한국경제의 노령화 추세를 막상 구체적인 통계수치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내에서 최저 수준인데, 기대수명은 높습니다.
그 결과 2050년에는 노령화지수, 노년부양비 등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것입니다.
2006년 한국의 출산율 1.13명은 일본(1.32명), 이탈리아(1.35명), 프랑스(1.98명), 영국(1.80명), 독일(1.34명), 미국(2.05명) 등 다른 OECD 국가보다 낮습니다. 반면 2005∼2010년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79.1세로 세계 평균(67.2세)은 물론, 북아메리카(78.5세), 유럽(74.6세), 오세아니아(75.2세), 라틴아메리카(73.3세), 아시아(69.0세), 아프리카(52.8세) 등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은 2050년 14.5%까지 치솟아,
선진국의 9.4%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노령화 지수(0∼14세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의 비율)도 2050년 429로 세계 평균(82)의 5배에 이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구 수도 감소해, 현재의 26위에서 2050년에는 44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분명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재앙'일 수도 있습니다.
국가경제도 침체된 경제가 아니라 활력 넘치는 젊은 경제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늙어가는 한국경제...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 지금 대비하지 않는다면, 국가경제도,
개인의 삶도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노령화지수와 노년부양비는 2050년께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작년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인 반면, 평균 기대수명은 유럽이나 북미 선진국들의 평균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7년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전세계에서 2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2050년에는 44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11일 '세계인구의 날'(World Population Day)을 맞아
국제연합(UN)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구 전망 및
우리나라의 장래인구추계 등의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2050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된다' 중에서 (연합뉴스, 2007.7.10)
지금으로부터 40년쯤 뒤인 오는 2050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분석한 결과입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급속한 한국경제의 노령화 추세를 막상 구체적인 통계수치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OECD 내에서 최저 수준인데, 기대수명은 높습니다.
그 결과 2050년에는 노령화지수, 노년부양비 등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것입니다.
2006년 한국의 출산율 1.13명은 일본(1.32명), 이탈리아(1.35명), 프랑스(1.98명), 영국(1.80명), 독일(1.34명), 미국(2.05명) 등 다른 OECD 국가보다 낮습니다. 반면 2005∼2010년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79.1세로 세계 평균(67.2세)은 물론, 북아메리카(78.5세), 유럽(74.6세), 오세아니아(75.2세), 라틴아메리카(73.3세), 아시아(69.0세), 아프리카(52.8세) 등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 비중은 2050년 14.5%까지 치솟아,
선진국의 9.4%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노령화 지수(0∼14세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의 비율)도 2050년 429로 세계 평균(82)의 5배에 이르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구 수도 감소해, 현재의 26위에서 2050년에는 44위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개인적으로 분명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재앙'일 수도 있습니다.
국가경제도 침체된 경제가 아니라 활력 넘치는 젊은 경제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라 늙어가는 한국경제...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 지금 대비하지 않는다면, 국가경제도,
개인의 삶도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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