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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10분의 낮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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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10분의 낮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
흔들리는 차 속에서 혹은
근무 중에 조는 광경은 그리 유쾌한 것은 못된다.
그러나 저절로 찾아오는 낮잠을 지나치게 거부하는 것 또한
오히려 해가 된다.
수면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10분의 낮잠은 밤잠 한 시간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한다.
졸음을 참고 진행시킨 일이 맑은 정신으로 보았을 때,
자신조차도 창피한 기분을 느껴본 경험은
누구든지 한두 번 있을 것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10분 정도 눈을 감고 오수를 즐기는 것이 하루를 여유 있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 휴게실에 가서 잠시 쉬든지
오후 일과를 생각해서 5분, 10분이라도 눈을 붙여보자.
--- 아놀드 베네트의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
저는 보통 4시 40분 기상, 교회에 다녀오면 6시 10분,
아침 신문은 훑어보면서 7:00시 전후 빵으로 아침식사.
요즈음은 영등포로 출근하느라,
아침 식사 후 휴식 없이 7:00시 전철 출근이구요.
출근길에 어학 mp3를 듣거나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합니다.
제가 혹 건너뛰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여기는 시간은
점심식사 후의 오침 10 ~ 30분입니다.
오후 근무 중에 보통 3-4시 쯤 되면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지요.
A/C 냉방에 몸이 졸아드는 것,
밖으로 나와 5 ~ 10분 더운 바람과 맑은 공기를 쏘이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취침은 밤 10시 이전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구요.
오래 전부터 해 오고 있는 것 중에
역시 낮잠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할 수 있으면 낮잠에 10분을 할애 해 보시지요.
오늘도 능률 나는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2002. 07. 17일자 앵콜 매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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