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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3,201회 작성일 07-06-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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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1.JPG◆ 프로는 공과 사를 분명히 한다
직장 생활할 때 고수는 자신의 에너지를 적절히 분산할 줄 안다. 인간의 에너지는 질량 보존의 법칙처럼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시기 한꺼번에 분출하면 나중엔 쓸 게 없어지게 마련. 오랫동안 즐겁게 직장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직장에서는 일에 전력 투구하고, 퇴근 이후엔 자신의 취미 생활과 연애에 전력 투구하도록. 휴일까지 일을 집으로 가져와서 하는 것은 무능한 사람이나 하는 일. 고수는 한 주에 해야 할 일을 금요일 오후까지 마친 다음, 주말은 재충전을 위해 사용한다.

◆ 포로는 일도 흐지부지, 노는 것도 흐지부지

일 못하는 사람은 시도 없이 ‘바쁘다’. 무슨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높지 않다. 2시간 걸려서 하는 하루 종일 하고, 핑계 무덤은 없다고, 어떤 일에도 항상 늦어질 수밖에 없는 ‘핑계’가 있다. 해치우면 되는 계속 미뤄서 밥을 먹을 때도 퇴근 후에도 일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남들이 다 퇴근할 때 혼자 남아 야근을 한다. 문제는 이런 자신을 일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자신뿐이라는 사실(남들은 쓸데없이 성실하기만 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이라, 꿈속에서도 일을 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피로가 풀리지 않아 일의 능률은 더 떨어진다.

◆ 프로는 불편할수록 대면한다
이메일 확인은 시간을 정해두고 한다. 출근 후 30분만 이메일을 체크한 후, 가급적 자주 체크하지 않는다. 이메일을 보내고 난 뒤에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을 한다. 사내에 있는 상사나 후배에겐 중요한 내용일수록 메신저나 이메일이 아닌,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만나서 하기 어려운 얘기일수록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 뿐 아니라, 훗날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좋기 때문. 분위기가 안 좋거나, 상사가 자신에게 불만이 있는 것 같을 때는 오히려 친근하게 ‘밥’을 함께 먹으러 가자고 한다. 소화가 안 될 것 같지만, 함께 밥 먹은 사람에게 성질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부 싸움을 한 뒤, 함께 아침 밥 먹으면 서먹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는 것처럼. 고수는 런치 타임을 이용해서 관계를 돈독히 한다.

◆ 포로는 상사의 눈을 피해 다닌다
팀장과는 불가근 불가원. 회식 때는 가급적 사장과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는 사람. 물론 마음은 편할 수 있겠지만 조직 안에서 성공하기는 힘들다. 직장 동료나 상사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업무에 충실하는 것도 좋지만 계속 상사를 피해 다니거나, 직접 말로 해야 할 내용을 건조하게 이메일과 메신저로 하는 것은 쿨한 신세대가 아닌,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 보일 뿐. 게다가 상사에게 메신저나 싸이월드를 하는 것을 자주 들킨다면, 업무 능력을 떠나, 불성실한 직원으로 낙인 찍히기 십상. 상사는 당신을 앞에서 뿐만 아니라 등 뒤에서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 프로는 카리스마
성깔 있는 것과 카리스마 있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 중 하나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있다는 것. 싸우지 않고서도 이기는 힘이 바로 카리스마다. 업무는 칼같이, 그러나 적절한 순간에는 자신을 오픈하면 능력 있으면서도 인간성 있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다. 일 욕심이 넘치는 완벽주의자보단 아랫사람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상사, 일을 분명하게 하면서, 개인기도 출중한 후배. 능력과 유머 감각을 적절히 지닌 유연성 있는 사람이 직장에서의 승자.

◆ 포로는 히스테리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회사에 가져오는 사람. 업무 외에 받은 스트레스를 업무에 반영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을 순 있을지 모르지만, 조직 내에서 인기를 얻기는 힘들다. 일과 사생활이 구분 안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 어젯밤에 무얼 했는지, 상사에게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 후배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팩트 없이 짜증을 내고, 상사에게 논리적으로 건의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면 아무리 일을 잘해도 일한 만큼 인정받거나, 조직 안에서 오래 버티기는 힘들다. ‘사이코’란 별명만 얻을 뿐.

◆ 프로는 멘토를 찾는다
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역할 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즉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내부 인사와 방침을 꿰뚫고 있으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원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소리. 고수는 조직 안에서 자신의 성공 모델, 즉 멘토가 되어줄 만한 사람을 찾고, 그에게 필요한 조언을 구한다. 자신의 장점을 인정해주는 상사가 있다는 것은 자신의 커리어에 큰 버팀목이 된다. 멘토는 자신의 커리어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자극원이 되어준다. 멘토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 멘토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그에게 얻는 정보와 도움에 상응하는 존경어린 태도를 꾸준히 보여주어야 한다. ‘멘토’라는 말을 그에게 직접 사용하면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니, ‘선배’ 내지는 직함을 불러주는 것이 좋으며, 멘토는 한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부서에 있을수록 좋다. 멘토가 사임하거나, 강등, 부서 이동 등으로 멀어질 수 있기 때문.

◆ 포로는 욕할 대상을 찾는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이든 약점이 있게 마련. 상사의 장점 대신 약점만 확대해서 해석하면 일에 대한 불만만 커질 뿐이다. 자신이 속한 직장에 대한 믿음이나, 자부심이 눈꼽만치도 없고, 회사 욕만 떠벌리고 다니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 때와 장소, 대상을 불문하고 상사와 직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다니는 사람.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을 모르는가. 세상은 6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 당신이 어제 상사를 욕하는 것을 실시간 당신의 상사가 전해 들을 수도 있다.

◆ 프로는 남자와의 대화법을 알고 있다
고수는 일단 자신이 놓인 환경이 어떤지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남자가 많은 사회에서 성공하는 법? 일단 남자의 생리를 이해해야 한다. 그렇다고 여성성을 버리란 것이 아니다. 남자가 많은 사회에서 살아남은 여자 고수는 남자와의 대화법을 잘 알고 있다. 스포츠와 시사에 관한 어느 정도의 상식이 있는 것. 레알 소시아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누가 골을 넣었는지, 황우석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등으로 1시간 아니 30분 이상 수다가 가능하다. 그 밖에도 컴퓨터가 고장 났을 때 고쳐달라고 하는 등 남자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 물어봐서 그들 스스로에게 존재 가치를 일깨워줌과 동시에 적절히 남자를 활용하는 지혜도 있다.

◆ 포로는 여성성만 내세운다
‘술은 못해요’ ‘12시가 넘으면 집에서 내쫓겨요’ ‘아이 때문에 일찍 퇴근해야 돼요’ ‘여자가 어떻게 그런 일을…’. 생물학적으로 여자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도, 자신이 ‘연약한 여자’임을 모든 사람에게 상기시키는 사람. 화장실에서 화장 고치는 데만 1시간, 애교 떨며 자신이 해야 할 업무를 남자 직원에서 떠맡긴다든지, 회식 자리에서 성적으로 상사에게 어필한다든지, 콘텐츠는 부실하면서 여성성만 이용해서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사람은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고 만다. 조직에 필요한 사람은 언젠가는 시드는 ‘꽃’ 이 아니라,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 이다.

◆ 프로는 융통성 있게 대처한다
고수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내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상사를 신뢰하고, 후배의 도전과 자극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선배라는 무게에 억눌려 있지도 않고, 사소한 일에 노여워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열정을 잘 다스리며 일하는 쿨한 사람이 진정 고수.

◆ 포로는 냄비 같은 열정만 있다
아침엔 불같이 화를 내고 점심 땐 노래를 흥얼거린다. 자주 하는 말은 ‘요즈음 애들 버릇 없어’. 냄비처럼 금방 끓고 쉽게 사그러드는 변덕쟁이. 열정만으로 조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선배라는 권위 의식만 내세우거나, 과도한 라이벌 의식, 후배로서의 피해 의식만 가지고 있는 사람. 융통성 없이 너무 꼿꼿하거나,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를 모토로 뻣뻣하게 일만 하는 완벽주의자. 업무 고과를 좋게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들과 파트너로 일하는 것을 사람들은 별로 달가워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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