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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기다림, 사랑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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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사람, 그 사람은 결코 기다리지 읺는다.
때로는 나는 기다리지 않는 그 사람의 역할을 해보고 싶어 다른 일 때문에 바빠 늦게 도착해 보려고 애써본다.
그러나 이 내기에서 나는 항상 패자이다.
무슨 일을 하든간에 나는 항상 시간이 있으며, 정확하며, 일찍 도착하기조차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숙명적인 정체는 기다리는 사람, 바로 그것이다. ....
기다리게 하는 것, 그것은 모든 권력의 변함없는 특권이요, 인류의 오래된 소일거리이다.
--- 롱랑 바르트 ---
2030년이면 5명에 한명 꼴의 노령사회가 된다는 보도가 있군요.
익히 들어온 이야기이고 이미 그런 계산에 익숙한 우리들입니다만,
제가 2030년을 볼 수도 있으려나?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저는 바라지 않으나 아내에게는 누리게 하고 싶다면 좀 . . . ,
아내의 63에 + 23년이면 86정도 ?? 기대 수명 안에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 이렇게 생각하면 제가 또한 거기 있어야 아내가 심심하지 않을 터이고,
뭐 - - - - 그렇습니다.
사랑,
세상이 아름답구나!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 지 얼마일까.
젊은 이들의 서로 부비며 지나는 모습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지요.
음식을 배달하는 젊은 아낙의 구슬땀이 아름답습니다.
새벽기도, 엎드려 기도하는 이들이 아름답습니다.
굽은 허리 파파 할머니의 흥얼 찬송 소리도 아름답습니다.
유모차에 미는 이미 만삭인 어미를 보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곡예 운전의 퀵서비스 아저씨, 그의 수고가 아름답니다.
저들의 모든 수고의 원천은 사랑.
기다리고, 참아내는 모든 이들이여!
아름다워라.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사람, 그 사람은 결코 기다리지 읺는다.
때로는 나는 기다리지 않는 그 사람의 역할을 해보고 싶어 다른 일 때문에 바빠 늦게 도착해 보려고 애써본다.
그러나 이 내기에서 나는 항상 패자이다.
무슨 일을 하든간에 나는 항상 시간이 있으며, 정확하며, 일찍 도착하기조차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숙명적인 정체는 기다리는 사람, 바로 그것이다. ....
기다리게 하는 것, 그것은 모든 권력의 변함없는 특권이요, 인류의 오래된 소일거리이다.
--- 롱랑 바르트 ---
2030년이면 5명에 한명 꼴의 노령사회가 된다는 보도가 있군요.
익히 들어온 이야기이고 이미 그런 계산에 익숙한 우리들입니다만,
제가 2030년을 볼 수도 있으려나?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저는 바라지 않으나 아내에게는 누리게 하고 싶다면 좀 . . . ,
아내의 63에 + 23년이면 86정도 ?? 기대 수명 안에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 이렇게 생각하면 제가 또한 거기 있어야 아내가 심심하지 않을 터이고,
뭐 - - - - 그렇습니다.
사랑,
세상이 아름답구나!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 지 얼마일까.
젊은 이들의 서로 부비며 지나는 모습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지요.
음식을 배달하는 젊은 아낙의 구슬땀이 아름답습니다.
새벽기도, 엎드려 기도하는 이들이 아름답습니다.
굽은 허리 파파 할머니의 흥얼 찬송 소리도 아름답습니다.
유모차에 미는 이미 만삭인 어미를 보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곡예 운전의 퀵서비스 아저씨, 그의 수고가 아름답니다.
저들의 모든 수고의 원천은 사랑.
기다리고, 참아내는 모든 이들이여!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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