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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워런 버핏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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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5.8)
역시 `투자의 귀재`이자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은 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는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 외국에서 모여든 2만7000명의 주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며칠 전부터 오마하에 입성한 주주들은 연례총회가 본격 개막된 5일(현지시간) 아침 6시부터 행사장이 있는
오마하시 컨벤션센터인 퀘스트센터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도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본행사가 시작된 8시께 1만7000석이 준비된 퀘스트는 빈 좌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 들어찼고
컨벤션센터 부대 건물에 마련된 투자회사의 전시장도 투자자로 넘쳐났다.
오마하의 현인은 바로 이런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주총축제' 중에서 (매일경제신문, 2007.5.7)
매년 그랬듯이, 지난 5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조그마한 도시 오마하에서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축제'처럼 열렸습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올해 77세의 세계 세번째 부자(얼마전가지는 두번째 부자였지요)인 워런 버핏.
그는 전날밤 부터 줄을 서 기다린 사람들에게 아침 8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질문을 받고 답을 했습니다.
그의 회사 버크셔의 주가는 1965년 12달러에서 지금 11만달러(약 1억원)까지 상승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주총장으로 몰려든 인파는
빌 게이츠를 포함해 무려 2만7000여명이었습니다.
버핏의 비서인 한인 2세 임효진씨는 버핏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버핏은 다른 사람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나를 사랑하면 성공한 삶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의 삶은 매우 단순하고 검소하며 유머와 즐거움에 넘친다."
오늘자 조간 신문에는 '세계 1,3위 부자팀 vs 11세 탁구 챔피언'이라는 제목의 사진기사가 났더군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마지막날인 6일 버핏이 빌 게이츠와 한 팀을 이루어
한 소년 탁구 챔피언과 탁구시합을 벌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부'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보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작년 주총에서는 버핏과 게이츠가 트럼프 브리지 게임을 했었지요.
세계 3위의 부자이면서도 50년 전에 구입한 집에 여전히 살고, 중고차를 직접 몰고 다니며,
저렴한 동네 스테이크 하우스와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애용하는 버핏.
이렇게 검소하게 지내면서도 30조원이 넘는 거액을 선뜻 친구 빌 게이츠 재단에 기부한 버핏.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한 노신사의 모습입니다.
역시 `투자의 귀재`이자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은 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는 세계 2위 부자인 워런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 외국에서 모여든 2만7000명의 주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며칠 전부터 오마하에 입성한 주주들은 연례총회가 본격 개막된 5일(현지시간) 아침 6시부터 행사장이 있는
오마하시 컨벤션센터인 퀘스트센터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들에게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도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본행사가 시작된 8시께 1만7000석이 준비된 퀘스트는 빈 좌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꽉 들어찼고
컨벤션센터 부대 건물에 마련된 투자회사의 전시장도 투자자로 넘쳐났다.
오마하의 현인은 바로 이런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주총축제' 중에서 (매일경제신문, 2007.5.7)
매년 그랬듯이, 지난 5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조그마한 도시 오마하에서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축제'처럼 열렸습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올해 77세의 세계 세번째 부자(얼마전가지는 두번째 부자였지요)인 워런 버핏.
그는 전날밤 부터 줄을 서 기다린 사람들에게 아침 8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질문을 받고 답을 했습니다.
그의 회사 버크셔의 주가는 1965년 12달러에서 지금 11만달러(약 1억원)까지 상승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로부터 '가르침'을 받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주총장으로 몰려든 인파는
빌 게이츠를 포함해 무려 2만7000여명이었습니다.
버핏의 비서인 한인 2세 임효진씨는 버핏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버핏은 다른 사람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나를 사랑하면 성공한 삶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의 삶은 매우 단순하고 검소하며 유머와 즐거움에 넘친다."
오늘자 조간 신문에는 '세계 1,3위 부자팀 vs 11세 탁구 챔피언'이라는 제목의 사진기사가 났더군요.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마지막날인 6일 버핏이 빌 게이츠와 한 팀을 이루어
한 소년 탁구 챔피언과 탁구시합을 벌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부'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보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작년 주총에서는 버핏과 게이츠가 트럼프 브리지 게임을 했었지요.
세계 3위의 부자이면서도 50년 전에 구입한 집에 여전히 살고, 중고차를 직접 몰고 다니며,
저렴한 동네 스테이크 하우스와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애용하는 버핏.
이렇게 검소하게 지내면서도 30조원이 넘는 거액을 선뜻 친구 빌 게이츠 재단에 기부한 버핏.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한 노신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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