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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에디슨의 어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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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난 학교에 다니지 않았답니다."
"네에? 아니, 학교에 안 다녔다고요?"
"난 포트휴런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석 달 만에 학교를 그만 두었어요."
"왜 그러셨나요?"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실 때마다 무조건 외우지 않고 그건 왜 그런지 꼬치꼬치 물어봤거든요.
예를 들면 1더하기 1이 2라고 하면 왜 2가 되어야 하는지, 3이나 4가 되면 왜 안 되는지를 물었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때요?"
"네, 그런 일이 계속되자 선생님께서는 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보라고 하면서 막 화를 내셨어요.
그러자 교사였던 우리 어머니는 날 집에서 가르치겠다고 했죠.
그 후로 난 다시는 학교에 다니지 않게 됐어요."
소녀가 다소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건 당연히 사실이니 무조건 다 외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는 모든 것이 궁금했어요. 해는 왜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지,
물은 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불이 어떻게 붙으며, 병아리가 어떻게 태어나는 지도요."
--- 김문태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중에서 ---
한 번쯤 들어보았을 에디슨의 어릴 적 이야기.
저의 집에 미운 일곱 살 손주들이 가득하지요.
놈들이 한 번 휩쓸고 지난 자리는 장터나 다름없어 집니다.
집에서는 아무도 무서운 사람이 없지요.
할아버지도 엄마도 모두 자기들을 위해 있는 조역들일 뿐입니다.
모두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되는 일들이고,
책이고 시계고, 책상 열쇠고 방 열쇠고 닥치는 대로 열어보는 것은 무엇이 들어 있나 궁금해서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부산스런 상황을 즐기되 화내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가능성의 꽃인 우리의 내일이기때문이지요.
눈높이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듯이
우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른들이 되어주되,
대신 높은 수준의 도덕률을 지켜내는 본보기가 되어야하겠지요.
한 치라도 아이들 앞에서 모호한 도덕률을 드러내면 이는 곧 아이들의 장래에 먹칠을 하는 것.
세상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활달하게 커나기를 바랍니다.
"난 학교에 다니지 않았답니다."
"네에? 아니, 학교에 안 다녔다고요?"
"난 포트휴런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석 달 만에 학교를 그만 두었어요."
"왜 그러셨나요?"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실 때마다 무조건 외우지 않고 그건 왜 그런지 꼬치꼬치 물어봤거든요.
예를 들면 1더하기 1이 2라고 하면 왜 2가 되어야 하는지, 3이나 4가 되면 왜 안 되는지를 물었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때요?"
"네, 그런 일이 계속되자 선생님께서는 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보라고 하면서 막 화를 내셨어요.
그러자 교사였던 우리 어머니는 날 집에서 가르치겠다고 했죠.
그 후로 난 다시는 학교에 다니지 않게 됐어요."
소녀가 다소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건 당연히 사실이니 무조건 다 외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는 모든 것이 궁금했어요. 해는 왜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지,
물은 왜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지에 대해서요.
그리고 불이 어떻게 붙으며, 병아리가 어떻게 태어나는 지도요."
--- 김문태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중에서 ---
한 번쯤 들어보았을 에디슨의 어릴 적 이야기.
저의 집에 미운 일곱 살 손주들이 가득하지요.
놈들이 한 번 휩쓸고 지난 자리는 장터나 다름없어 집니다.
집에서는 아무도 무서운 사람이 없지요.
할아버지도 엄마도 모두 자기들을 위해 있는 조역들일 뿐입니다.
모두 자기들 마음대로 해도 되는 일들이고,
책이고 시계고, 책상 열쇠고 방 열쇠고 닥치는 대로 열어보는 것은 무엇이 들어 있나 궁금해서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부산스런 상황을 즐기되 화내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가능성의 꽃인 우리의 내일이기때문이지요.
눈높이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듯이
우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어른들이 되어주되,
대신 높은 수준의 도덕률을 지켜내는 본보기가 되어야하겠지요.
한 치라도 아이들 앞에서 모호한 도덕률을 드러내면 이는 곧 아이들의 장래에 먹칠을 하는 것.
세상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활달하게 커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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