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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1. 나무를 껴안고 ‘우리는 한결같은 친구’라고 속삭인다.
2. 밤하늘을 우러러 별을 보고 ‘너를 잊지 않게 해줘’ 라고 얘기한다.
3. 혼자서도 큰 소리로 어린 날에 좋아했던 동요를 불러본다.
4. 찬물 한잔에도 ‘아∼!’ 하고 감탄사를 내놓는다.
5. 아이의 눈동자와 1분 이상 눈 맞춤을 한다.
6. 수첩 속의 사랑하는 사람 사진을 하루 한번 이상 들여다본다.
7. 하늘의 흰 구름한테 손을 흔들어준다.
8. TV·오디오 등 모든 전자음을 잠재우고 바깥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9. 일주일에 한번은 전깃불을 모두 끄고 촛불 아래에서 책을 본다.
10. 차를 마실 때 오늘 본 꽃을 화제로 삼는다.
11.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상 밑에서 발장난을 건다.
12. 버려질 종이 위에 ‘사랑하는 어머니’ 라고 낙서해본다.
13.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감동받은 시를 읽어준다.
14. 어린이의 천진한 그림을 책상 유리 밑에 넣어두고 본다.
15. 지는 해한테 일어나서 ‘내일 또 뵙지요.’ 하고 거수경례를 한다.
--- 인터넷 펌 ---
매년 이맘때면 모이는 가문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막내와 동행으로 토요일 18:10분발 KTX - 대전에서 둘째와 3부자 맛있는 식사, 숙소에서 아들들의 이야기 듣는 재미가 있고 - 일요일 일찍 광천 가족 묘소에서 선영에 제사를 올리고 대소가 모여 지나는 이야기들 나누며 가져간 꽃나무들도 심으니 즐거웠습니다. 다시 둘째와 대전으로 나와서 KTX편으로 17:30 쯤 귀경하였습니다.
산하는 연둣빛 가득, 들녘의 못자리 비닐 속은 파란 새싹의 묘판이 가지런하고 물대는 논들이 많군요.
아마 곧 논을 갈고 모내기 준비를 할 참인 모양.
속도가 너무 빨라서 창밖을 감상하기에는 새마을만 못하였지만, 비교적 조용하고 지루하지 않아 피곤은 덜하였습니다. - 인터넷도 전화도 300km 속도에는 모두 끊겼음 -
아이들과 나들이를 하면 역시 기분이 좋군요.
어렵게 기르고 고생도 많이 시켰지만, 저희들은 아버지의 젊은 날을 보며 자란 것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이 있다 했지요.
요즘으로 치면 아직 예비 노인에 불과한데도 밥을 먹어도 차를 타도 저희들이 나서서 이리저리 값 치르고 대접받는 것이 즐겁고 감사하여 속으로 울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자랄 때 못 다한 부모노릇이 생각나는 것은 제 버릇입니다.
얼마 전 목사님으로부터 한 가지 지적을 받았지요.
제가 아직도 떨쳐내지 못하는 젊은 날의 실패와 좌절의 기억들에 대하여,
이제는 시각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혹 고통의 날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축복의 씨앗이었다는 믿음이 마땅할 지언정,
결코 가위눌리고 분노할 흔적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에게 고통의 날이 있었다면 그는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시려는 하늘의 뜻임이 분명합니다.
그 시절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이 있었겠습니까.
감사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을 얻었으니 새 힘내서 열심히 일할 겁니다.
1. 나무를 껴안고 ‘우리는 한결같은 친구’라고 속삭인다.
2. 밤하늘을 우러러 별을 보고 ‘너를 잊지 않게 해줘’ 라고 얘기한다.
3. 혼자서도 큰 소리로 어린 날에 좋아했던 동요를 불러본다.
4. 찬물 한잔에도 ‘아∼!’ 하고 감탄사를 내놓는다.
5. 아이의 눈동자와 1분 이상 눈 맞춤을 한다.
6. 수첩 속의 사랑하는 사람 사진을 하루 한번 이상 들여다본다.
7. 하늘의 흰 구름한테 손을 흔들어준다.
8. TV·오디오 등 모든 전자음을 잠재우고 바깥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9. 일주일에 한번은 전깃불을 모두 끄고 촛불 아래에서 책을 본다.
10. 차를 마실 때 오늘 본 꽃을 화제로 삼는다.
11.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상 밑에서 발장난을 건다.
12. 버려질 종이 위에 ‘사랑하는 어머니’ 라고 낙서해본다.
13.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감동받은 시를 읽어준다.
14. 어린이의 천진한 그림을 책상 유리 밑에 넣어두고 본다.
15. 지는 해한테 일어나서 ‘내일 또 뵙지요.’ 하고 거수경례를 한다.
--- 인터넷 펌 ---
매년 이맘때면 모이는 가문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막내와 동행으로 토요일 18:10분발 KTX - 대전에서 둘째와 3부자 맛있는 식사, 숙소에서 아들들의 이야기 듣는 재미가 있고 - 일요일 일찍 광천 가족 묘소에서 선영에 제사를 올리고 대소가 모여 지나는 이야기들 나누며 가져간 꽃나무들도 심으니 즐거웠습니다. 다시 둘째와 대전으로 나와서 KTX편으로 17:30 쯤 귀경하였습니다.
산하는 연둣빛 가득, 들녘의 못자리 비닐 속은 파란 새싹의 묘판이 가지런하고 물대는 논들이 많군요.
아마 곧 논을 갈고 모내기 준비를 할 참인 모양.
속도가 너무 빨라서 창밖을 감상하기에는 새마을만 못하였지만, 비교적 조용하고 지루하지 않아 피곤은 덜하였습니다. - 인터넷도 전화도 300km 속도에는 모두 끊겼음 -
아이들과 나들이를 하면 역시 기분이 좋군요.
어렵게 기르고 고생도 많이 시켰지만, 저희들은 아버지의 젊은 날을 보며 자란 것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이 있다 했지요.
요즘으로 치면 아직 예비 노인에 불과한데도 밥을 먹어도 차를 타도 저희들이 나서서 이리저리 값 치르고 대접받는 것이 즐겁고 감사하여 속으로 울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자랄 때 못 다한 부모노릇이 생각나는 것은 제 버릇입니다.
얼마 전 목사님으로부터 한 가지 지적을 받았지요.
제가 아직도 떨쳐내지 못하는 젊은 날의 실패와 좌절의 기억들에 대하여,
이제는 시각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혹 고통의 날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축복의 씨앗이었다는 믿음이 마땅할 지언정,
결코 가위눌리고 분노할 흔적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에게 고통의 날이 있었다면 그는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시려는 하늘의 뜻임이 분명합니다.
그 시절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이 있었겠습니까.
감사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을 얻었으니 새 힘내서 열심히 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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