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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미안해. 그동안 내가 너를 너무 구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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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나는 비록 키가 작고 아파트는 25평이고, 아내의 눈은 와이셔츠 단추 구멍만하고,
애들은 공부를 못해도, 이것이 나만의 인생이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독특한 인생을 산다'
조건 때문이 아니라 인생의 개별성(individuality) 때문에 인생은 값나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외면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 자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내가 나 스스로를 돈과 학벌, 외모로 평가해 못난 놈이라 생각하면
내 자식들도 그렇게 살 확률이 높다.
"성공은 내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가로 결정되어 진다" 는 말이 있다.
당신의 자식들이 스스로를 못났다고 여기며 살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족해도 여전히 내 자식은 소중한 존재이듯 나 자신도 그런 것이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길 바란다.
그동안 자신을 너무 구박했다면
오늘밤은 조용한 시간에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사과해 볼 일이다.
"누구야, 미안해. 그동안 내가 너를 너무 구박했지?"
--- 이무석의 '30년만의 휴식' 중에서 ---
허 참! ㅎㅎㅎ
저야말로 별로인 게 맞습니다.
아파트 아야기도, 좋은 차 이야기도, 여행 이야기도 내 세울 거리가 없어서 듣고만 있습니다.
'차차로 좋아진다.' 계속 말해서 이미 양치기소년이 되어 있는데도
아내는 여전히 저에게 희망을 갖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부산 가려는 사람이 서울 가는 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하면서 '되게도 안 된다' 고 푸념하며 살았거든요.
운명이려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라, 이왕에 자빠진 거 옷 더러워진 타령이 무슨 소용이랴!' 당차게 마음먹었습니다.
'다른 건 못해도 읽고 싶은 책은 읽고 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면서 살아보자' 싶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하면서,
'하나님만 아는 죄쯤은 저질러도 좋다' 고
돈 된다 싶으면 서슴지 않고 덤벼들었던 일들도 다 내던져 버렸습니다.
교회 섬기는 데 조금씩 열심을 더 냈습니다.
정말 차차로 우선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거짓말 하면 왠지 가슴이 쿵쾅거려 들킨 게 아닌가 염려하며 살다가
그런 일이 적어지니 조금씩 넉넉함이 느껴졌습니다.
답답한 사람을 참아준 아내와 잘 자라준 아이들이 고맙습니다.
지금은 제법 손을 벌릴만한 우군이 생겨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뒤늦게 노후 준비에 마음을 쓰고요, ㅎㅎㅎ.
답답한 소리죠!?
그러나 저를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으니 어쩝니까.
스스로 대단한 놈이라고 덤벼든 이후로, 하늘이 조금씩 문을 여시는 가 봅니다.
지금은 감사뿐이니 말입니다.
저는 과연 용감한 사람이지요.
또, 제 자랑을 늘어놓았죠?
'나는 비록 키가 작고 아파트는 25평이고, 아내의 눈은 와이셔츠 단추 구멍만하고,
애들은 공부를 못해도, 이것이 나만의 인생이고 나는 나에게 주어진 독특한 인생을 산다'
조건 때문이 아니라 인생의 개별성(individuality) 때문에 인생은 값나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외면이 아니라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 자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내가 나 스스로를 돈과 학벌, 외모로 평가해 못난 놈이라 생각하면
내 자식들도 그렇게 살 확률이 높다.
"성공은 내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가로 결정되어 진다" 는 말이 있다.
당신의 자식들이 스스로를 못났다고 여기며 살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부족해도 여전히 내 자식은 소중한 존재이듯 나 자신도 그런 것이다.
소중한 당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길 바란다.
그동안 자신을 너무 구박했다면
오늘밤은 조용한 시간에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사과해 볼 일이다.
"누구야, 미안해. 그동안 내가 너를 너무 구박했지?"
--- 이무석의 '30년만의 휴식' 중에서 ---
허 참! ㅎㅎㅎ
저야말로 별로인 게 맞습니다.
아파트 아야기도, 좋은 차 이야기도, 여행 이야기도 내 세울 거리가 없어서 듣고만 있습니다.
'차차로 좋아진다.' 계속 말해서 이미 양치기소년이 되어 있는데도
아내는 여전히 저에게 희망을 갖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부산 가려는 사람이 서울 가는 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하면서 '되게도 안 된다' 고 푸념하며 살았거든요.
운명이려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라, 이왕에 자빠진 거 옷 더러워진 타령이 무슨 소용이랴!' 당차게 마음먹었습니다.
'다른 건 못해도 읽고 싶은 책은 읽고 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하면서 살아보자' 싶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무서워하면서,
'하나님만 아는 죄쯤은 저질러도 좋다' 고
돈 된다 싶으면 서슴지 않고 덤벼들었던 일들도 다 내던져 버렸습니다.
교회 섬기는 데 조금씩 열심을 더 냈습니다.
정말 차차로 우선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거짓말 하면 왠지 가슴이 쿵쾅거려 들킨 게 아닌가 염려하며 살다가
그런 일이 적어지니 조금씩 넉넉함이 느껴졌습니다.
답답한 사람을 참아준 아내와 잘 자라준 아이들이 고맙습니다.
지금은 제법 손을 벌릴만한 우군이 생겨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뒤늦게 노후 준비에 마음을 쓰고요, ㅎㅎㅎ.
답답한 소리죠!?
그러나 저를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으니 어쩝니까.
스스로 대단한 놈이라고 덤벼든 이후로, 하늘이 조금씩 문을 여시는 가 봅니다.
지금은 감사뿐이니 말입니다.
저는 과연 용감한 사람이지요.
또, 제 자랑을 늘어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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