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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한국경제 바닥 다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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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4.25)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성장률의 추가 둔화를 막았다.
1분기 민간소비는 1.3% 증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도 4.0% 늘어나 200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GDP 0.9% 증가 그쳐' 중에서 (한국일보, 2007.4.25)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바닥논쟁'이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우리 경제가 지난 1분기(1~3월)에 바닥을 통과했다는 입장과,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으며
2~3분기에 경기가 더 나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맞섰던 것입니다.
그 논쟁에 대한 답을 추정해볼 수 있는 경제지표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발표된 수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한국경제가 1분기에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지 확실히 알려면 좀더 지켜보아야할 상황입니다.
한국경제의 실질 GDP는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입니다.
일단 작년말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실질 국내총소득(GDI)과 제조업종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하락했습니다.
쉽게 정리해보면, "작년말 이후 경기가 더 악화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좋아진 것도 아니다,
소득과 제조업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입니다.
GDP성장률과 GDI성장률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지표경기와는 달리 체감경기가 얼어붙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이나 정부의 예상대로 한국경제가 하락세를 멈췄으니
이제 바닥을 다지고 2분기에 좀더 나아진 뒤 하반기부터는 완만하게나마 호전될 것인지...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을 주시하며 경제적인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여 성장률의 추가 둔화를 막았다.
1분기 민간소비는 1.3% 증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도 4.0% 늘어나 200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GDP 0.9% 증가 그쳐' 중에서 (한국일보, 2007.4.25)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바닥논쟁'이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우리 경제가 지난 1분기(1~3월)에 바닥을 통과했다는 입장과,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으며
2~3분기에 경기가 더 나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맞섰던 것입니다.
그 논쟁에 대한 답을 추정해볼 수 있는 경제지표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발표된 수치가 조금 '애매'합니다.
한국경제가 1분기에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인지 확실히 알려면 좀더 지켜보아야할 상황입니다.
한국경제의 실질 GDP는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입니다.
일단 작년말보다 더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실질 국내총소득(GDI)과 제조업종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하락했습니다.
쉽게 정리해보면, "작년말 이후 경기가 더 악화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좋아진 것도 아니다,
소득과 제조업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입니다.
GDP성장률과 GDI성장률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지표경기와는 달리 체감경기가 얼어붙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이나 정부의 예상대로 한국경제가 하락세를 멈췄으니
이제 바닥을 다지고 2분기에 좀더 나아진 뒤 하반기부터는 완만하게나마 호전될 것인지...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을 주시하며 경제적인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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