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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학습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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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어떤 일이든 자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익숙해지고 잘하게 된다.
이 상식적인 얘기를 과학적 이론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는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다.
그가 주창한 '학습 곡선 효과(learning curve effect)'는 '과제를 수행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같은 일을 하는 데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것은 1936년 미국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였다.
연구 결과, 비행기 생산량이 두 배가 될 때마다 노동 시간은 10~15%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곡선의 범위를 넓힌 것이 경험 곡선(experience curve)이다.
같은 일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노동 시간뿐만 아니라 전체 비용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70년대 미국의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의 조사에 따르면 누적생산량(판매량)이 두 배가 될 때마다
비용은 약 10~25%가량 감소했다.
'학습 곡선 효과'에서 '곡선'이란 말을 빼고 단순화한 게 '학습 효과(learning effect)'다.
그런데 학습 효과가 대중적 용어로 정착되면서 반복에 의한 효율의 증대란 뜻보다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강해졌다. -<후략>-
--- 중앙일보 2006.10.17 분수대 ---
무엇이나 버릇들이고 길들면 달라지는 것은 상식.
분명 손해 본 일을 두고도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건 왜죠?
손해도 생각 나름이어서
같은 사안을 100으로 계산하기도 하고 50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자존심 건드리는 것처럼 분통 터지는 일이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딴 게 뭔 필요가 있느냐며 말을 밥 먹듯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좀 심한 비유를 들어 죄송합니다만,
'성희롱' 등 못할 일을 당하여 정신분열증에 걸리기도 하는가 하면
'성매매' 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있으니 '자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의 문제가 간단치 않습니다.
그러니 손해 본 경험과 이익을 본 경험에 적용하는 일반론은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
양심에 거슬리지 않으려.... 가슴 뛰는 사람으로 살 겁니다.
손해로 경험한 일은 두 번 다시 거듭하지 않아야 하겠으니.
어떤 일이든 자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익숙해지고 잘하게 된다.
이 상식적인 얘기를 과학적 이론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는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다.
그가 주창한 '학습 곡선 효과(learning curve effect)'는 '과제를 수행하는 횟수가 증가할수록
같은 일을 하는 데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한 것은 1936년 미국의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에서였다.
연구 결과, 비행기 생산량이 두 배가 될 때마다 노동 시간은 10~15%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 곡선의 범위를 넓힌 것이 경험 곡선(experience curve)이다.
같은 일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노동 시간뿐만 아니라 전체 비용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70년대 미국의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의 조사에 따르면 누적생산량(판매량)이 두 배가 될 때마다
비용은 약 10~25%가량 감소했다.
'학습 곡선 효과'에서 '곡선'이란 말을 빼고 단순화한 게 '학습 효과(learning effect)'다.
그런데 학습 효과가 대중적 용어로 정착되면서 반복에 의한 효율의 증대란 뜻보다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강해졌다. -<후략>-
--- 중앙일보 2006.10.17 분수대 ---
무엇이나 버릇들이고 길들면 달라지는 것은 상식.
분명 손해 본 일을 두고도 같은 일을 반복하는 건 왜죠?
손해도 생각 나름이어서
같은 사안을 100으로 계산하기도 하고 50으로 계산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자존심 건드리는 것처럼 분통 터지는 일이 없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딴 게 뭔 필요가 있느냐며 말을 밥 먹듯 바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좀 심한 비유를 들어 죄송합니다만,
'성희롱' 등 못할 일을 당하여 정신분열증에 걸리기도 하는가 하면
'성매매' 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 있으니 '자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 의 문제가 간단치 않습니다.
그러니 손해 본 경험과 이익을 본 경험에 적용하는 일반론은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
양심에 거슬리지 않으려.... 가슴 뛰는 사람으로 살 겁니다.
손해로 경험한 일은 두 번 다시 거듭하지 않아야 하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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