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매번의 결정을 연인 대하듯 성실하고 정중하고 적절하게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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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22)

사랑하는 연인을 다루듯 매번의 결정을 신중하게 처리하라.
막대한 부는 하루 수십 번, 한 달 수천 번, 일생 수십만 번의 결정을 통해 축적된다.
하지만 각각의 결정은 그 나름대로 서로 다르고 특별하다.
때로는 순간적으로 결정하기도 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지듯...
때로는 천천히 오랜 동안 시간을 두고 결정한다. 오랜 동안의 약혼과 같이...

만약 각각의 결정을 연인 대하듯 성실하고, 정중하고, 적절하게 다룬다면,
당신은 절대 꽉 막힌 시스템에 갇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트럼프의 억만장자처럼 생각하라' 중에서 (물푸레, 23p)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결정'(decision)을 해야합니다.
크고 작은, 내가 내린 많은 결정들이 하나 하나 모여 성과가 만들어지고,
궁극적으로 나 자신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걸 겁니다.

사실 결정하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특히 중요하고 큰 결정일 수록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미루고 싶고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재벌인 도날드 트럼프는 사랑하는 연인을 다루듯 매번의 결정을 처리하라고 말합니다.
각각의 결정을 연인 대하듯 성실하고, 정중하고, 적절하게 다루라는 것이지요.

그는 또 결정을 애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결정이 내 기본적인 본능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를 흥분시키고, 매료시키고, 영감과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활력 말이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수많은 결정과 선택들.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 항상 힘겹고 고민스럽고 피하고만 싶은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트럼프처럼 결정을 연인,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대할 수 있다면, 나를 흥분시키고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활력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마인드에서 내려지는 결정들의 결과 또한 좋아질 수밖에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