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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할 일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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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우선순위를 정해서 리스트를 만들고, 계획을 짤 때는 반드시 종이에 써야 한다.
머릿속에 생각만 해두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일단 쓰고 자꾸 수정해야 한다.
미국 성인 3퍼센트만이 글로 쓴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다는데, 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5 ~ 10배나 많은 일을 해낸다고 한다. 하긴 목표를 글로 적고 그것을 상황에 맞게 수정해나가고 있다면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이런 사람들이 일을 더 많이 한다는 이야기는 백번 수긍하고도 남을 일이다.
--- 강인선의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p110)에서 ---
'지도를 읽지 못하는 사람' 이 있다는데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일테면 같은 동네를 그린 약도라도 동에서 서쪽을 보고 그린 곳은 얼른 알아채지만,
반대로 서쪽에서 동쪽을 보고 그린 것은 영 감을 잡지 못하는군요.
이러니 한 번 갔던 곳을 다시 알아내고 영락없이 찾아가는 것은 엄두도 못 냅니다. ㅎㅎㅎ
저는 메모광입니다만,
암기력이 뒤떨어져서 자연스레 붙은 습관이고 나름의 생존전략이었던 셈입니다.
지도를 잘 읽지 못한다거나 암기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불편한 것이었고,
특히 암기력을 기준으로 진입장벽을 테스트하는 사회적 틀에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요.
이것은 우리의 잘못된 문화요 제도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암기력이 좋은 사람만이 곧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며
소위 사회지능(SQ), 포용력, 친화력, 논리적 사고, 긍정적이냐 아니냐,
예술적 자질, 자존감의 문제 등등과는 별개이니 말입니다.
한쪽이 부족하다는 것은 곧 다른 좋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정설.
저는 지금에서야 '아, 이런 것은 내가 다른 이보다 잘하는 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메모광!
적어도 이 습관이 이만큼이나마 살렸고, 암기력 부족 때문에 누리고 있는 다른 장점이 있어 오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목표와 할 일의 리스트를 적으며 살아온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3월이지요.
무엇 무엇들이 이달에 하고 싶으신가요?
어디고 적어봅시다.
이 대단한 새 봄이 여러분 모두의 것이기를 빕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리스트를 만들고, 계획을 짤 때는 반드시 종이에 써야 한다.
머릿속에 생각만 해두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일단 쓰고 자꾸 수정해야 한다.
미국 성인 3퍼센트만이 글로 쓴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다는데, 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5 ~ 10배나 많은 일을 해낸다고 한다. 하긴 목표를 글로 적고 그것을 상황에 맞게 수정해나가고 있다면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이런 사람들이 일을 더 많이 한다는 이야기는 백번 수긍하고도 남을 일이다.
--- 강인선의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p110)에서 ---
'지도를 읽지 못하는 사람' 이 있다는데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일테면 같은 동네를 그린 약도라도 동에서 서쪽을 보고 그린 곳은 얼른 알아채지만,
반대로 서쪽에서 동쪽을 보고 그린 것은 영 감을 잡지 못하는군요.
이러니 한 번 갔던 곳을 다시 알아내고 영락없이 찾아가는 것은 엄두도 못 냅니다. ㅎㅎㅎ
저는 메모광입니다만,
암기력이 뒤떨어져서 자연스레 붙은 습관이고 나름의 생존전략이었던 셈입니다.
지도를 잘 읽지 못한다거나 암기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불편한 것이었고,
특히 암기력을 기준으로 진입장벽을 테스트하는 사회적 틀에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요.
이것은 우리의 잘못된 문화요 제도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암기력이 좋은 사람만이 곧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며
소위 사회지능(SQ), 포용력, 친화력, 논리적 사고, 긍정적이냐 아니냐,
예술적 자질, 자존감의 문제 등등과는 별개이니 말입니다.
한쪽이 부족하다는 것은 곧 다른 좋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정설.
저는 지금에서야 '아, 이런 것은 내가 다른 이보다 잘하는 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메모광!
적어도 이 습관이 이만큼이나마 살렸고, 암기력 부족 때문에 누리고 있는 다른 장점이 있어 오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목표와 할 일의 리스트를 적으며 살아온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3월이지요.
무엇 무엇들이 이달에 하고 싶으신가요?
어디고 적어봅시다.
이 대단한 새 봄이 여러분 모두의 것이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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