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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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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전략>-방학에는 학과에 개설한 영어코스에서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부했다.
몇 번의 방학을 거치자 토익 200점대이던 학생도 미국 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점수(토플 PBT 기준 550점대)를 얻었다.
조 교수는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몰랐을 뿐, 수능 성적이 낮은 아이들에게도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고 출신 두 명도 미국 대학원에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명문대에 못 가면 전공과 관계없이 공무원 시험 등에만 몰리는 건 국가적 낭비입니다.
영어와 전공 실력만 갖춘다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 세계 과학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다만 2006년 입학 허가를 받은 14명 중 절반가량이 학비 때문에 유학을 포기했다.
조 교수는 "유학비 대출 제도 같은 게 마련되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헛된 노력은 아니었다.
합격 경험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심어 줬다. 유학을 준비하느라 전공. 영어 실력도 저절로 갖췄기에 취업문도 손쉽게 열 수 있었다.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늘 '두 번째 기회(Second Chance)'는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대학 교육의 역할도 강조했다. -<후략>-
--- 2007. 03. 01 중앙일보 2면에서 ---
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3/01/2890811.html
강릉대학교의 이야기입니다. -중둥을 잘라서 무슨 이야긴 지 알 수 없으니 원문을 참조하세요-
수능성적만으로는 각자의 가능성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몰랐을 뿐이라고 했군요.
공부도 100m 달리기와 비슷해서 스타트가 좋으면 계속 능률을 내게 되고,
그렇지 못하면 여간해서 추월해 따라잡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우리나라는 기회가 열려있는 곳입니다.
가난하지만 자신의 장래를 펴고자하는 사람은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는 있다고 봅니다.
공부도 부잣집 아이가 잘하고 가난하면 잘할 수 없다는 말이 아주 무근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형편과 환경만 탓해서는 안 될 겁니다.
혹 학교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 때문에 첫 번째 기회를 잃었다하더라도
다음 새로운 장에서 만나는 두 번째 기회라면 반드시 해내겠다는 용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찾는 자에게 기회의 문은 다시 열릴 수 있는 것,
그러나 언제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법.
마지막 기회라 여길 때 최선의 결과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전략>-방학에는 학과에 개설한 영어코스에서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공부했다.
몇 번의 방학을 거치자 토익 200점대이던 학생도 미국 학교에 합격할 수 있는 점수(토플 PBT 기준 550점대)를 얻었다.
조 교수는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몰랐을 뿐, 수능 성적이 낮은 아이들에게도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고 출신 두 명도 미국 대학원에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명문대에 못 가면 전공과 관계없이 공무원 시험 등에만 몰리는 건 국가적 낭비입니다.
영어와 전공 실력만 갖춘다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 세계 과학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다만 2006년 입학 허가를 받은 14명 중 절반가량이 학비 때문에 유학을 포기했다.
조 교수는 "유학비 대출 제도 같은 게 마련되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헛된 노력은 아니었다.
합격 경험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신감을 심어 줬다. 유학을 준비하느라 전공. 영어 실력도 저절로 갖췄기에 취업문도 손쉽게 열 수 있었다. 조 교수는 학생들에게 늘 '두 번째 기회(Second Chance)'는 놓치지 말라고 강조한다. 대학 교육의 역할도 강조했다. -<후략>-
--- 2007. 03. 01 중앙일보 2면에서 ---
원문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3/01/2890811.html
강릉대학교의 이야기입니다. -중둥을 잘라서 무슨 이야긴 지 알 수 없으니 원문을 참조하세요-
수능성적만으로는 각자의 가능성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습니까?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몰랐을 뿐이라고 했군요.
공부도 100m 달리기와 비슷해서 스타트가 좋으면 계속 능률을 내게 되고,
그렇지 못하면 여간해서 추월해 따라잡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 해도 우리나라는 기회가 열려있는 곳입니다.
가난하지만 자신의 장래를 펴고자하는 사람은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는 있다고 봅니다.
공부도 부잣집 아이가 잘하고 가난하면 잘할 수 없다는 말이 아주 무근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형편과 환경만 탓해서는 안 될 겁니다.
혹 학교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 때문에 첫 번째 기회를 잃었다하더라도
다음 새로운 장에서 만나는 두 번째 기회라면 반드시 해내겠다는 용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찾는 자에게 기회의 문은 다시 열릴 수 있는 것,
그러나 언제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법.
마지막 기회라 여길 때 최선의 결과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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