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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인적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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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제목 : "인적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다 - 워즈워드 -"
다브의 샘가
인적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칭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 또한 전혀 없던 그 소녀,
이끼 낀 바위틈에 반쯤 가리워
다소곳이 피어 있는 한 송이 오랑캐꽃,
----하늘에 홀로 반짝이는 샛별처럼
아름답던 그 소녀.
아는 이 없는 삶을 살다가
아는 이 별도 없이 삶을 거둔 가엾은 루시
이제는 무덤 속에 고이 잠들었으니,
오 ! 나에겐 천지가 달라졌도다.
--- 워즈워드 ---
08:00 ~ 09:30 까지가
하루 중 저에게 가장 조용한 시간입니다.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이지요.
이 시간 제 방은 아직 홀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
(퇴근하면 아내와 손주들을 위한 시간이고)
메일을 다듬기도 하고, 책도 읽는 시간입니다.
가끔은 고향 생각이 나기도 하는군요.
논두렁에 개구리와 뱀이 등굣길을 가로지르던 생각.
추운 겨울, 쥐불 놓던 기억, 실화로 친구네 산소를 태웠던 일이며.
소꿉친구, 지금은 얼굴이 제대로 떠오르지 않는 소녀도...
제목 : "인적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다 - 워즈워드 -"
다브의 샘가
인적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칭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 또한 전혀 없던 그 소녀,
이끼 낀 바위틈에 반쯤 가리워
다소곳이 피어 있는 한 송이 오랑캐꽃,
----하늘에 홀로 반짝이는 샛별처럼
아름답던 그 소녀.
아는 이 없는 삶을 살다가
아는 이 별도 없이 삶을 거둔 가엾은 루시
이제는 무덤 속에 고이 잠들었으니,
오 ! 나에겐 천지가 달라졌도다.
--- 워즈워드 ---
08:00 ~ 09:30 까지가
하루 중 저에게 가장 조용한 시간입니다.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이지요.
이 시간 제 방은 아직 홀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시간.
(퇴근하면 아내와 손주들을 위한 시간이고)
메일을 다듬기도 하고, 책도 읽는 시간입니다.
가끔은 고향 생각이 나기도 하는군요.
논두렁에 개구리와 뱀이 등굣길을 가로지르던 생각.
추운 겨울, 쥐불 놓던 기억, 실화로 친구네 산소를 태웠던 일이며.
소꿉친구, 지금은 얼굴이 제대로 떠오르지 않는 소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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