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만 잘하면 된다 > 지식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식정보Home>커뮤니티>지식정보


교육인물 영어만 잘하면 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2,989회 작성일 07-02-10 19:44

본문

[마중물이야기]

"전화란 누군가 내 사무실 문을 두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니 정성껏 받아야 한다네."
"답장을 하니 전에는 절대 편지를 책상 위에서 치우지 말게."
"기문아 너는 장남이다. 누구에게 의지할 것이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형제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 동생들은 장남을 지켜보면서 자라는 법이니 잘해야 한다." "편지 잘 봤습니다.
다음에는 꼭 참가하겠으니 계속 열심히 해주십시오."
"모름지기 남자가 해 지기 전에 집에 오는 것은 직업이 없거나 큰 병을 앓고 있을 때 둘 중의 하나이니

반 서장이 집에 늦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뭐라 하지 마라."
"자, 저기 겨울나무를 보세요. 이파리가 하나도 없으니 앙상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내년 봄에 다시 와 보세요. 눈부신 이파리들을 엄청나게 달고 있을 것입니다.
이게 자연과 인생의 같은 이치입이다.
그러나 이렇게 앙상해 보이지 않고는 내년 봄 눈부신 이파리들이 달린 나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무를 오래 가꾸면서 깨달은 이치입니다."

---신진웅의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 꿔라' 중에서 ---

책에서 제 마음을 울린 몇 절을 옮겼습니다.
요즘 반기문 UN사무총장 관한 기사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또 일을 하나 냈습니다.
'ebs랑' 에서 '도올의 요한복음 강좌' 를 낸다기에 덤벼들었다는 얘기입니다.
사실은 지금 한창 인도네시아어에 빠져 있는데다 수십 년 놓았던 영어에 도전하는 것은 분명 무리수 일 겁니다만,
최소한 얻는 것이 분명 있으리라 믿고 하루 한 시간 더 쪼개 볼 각오이지요. 도올은 제 보성고교 선배--,
하도 자화자찬이 많으셔서 부담되지만 듣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의 해박함에 놀랄 뿐이니 말입니다.

그가 대학 때 강의실에서 김준엽선생님께

"어떻게 하면 미국 유학도 가고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까?" 질문했더니
"영어만 잘하면 돼!" 하셨다고 하였고, 그때부터 죽어라 파고들었다고 했습니다.

"한국 말 잘 못하는 사람은 영어도 잘할 수 없다."

"영어는 결국 회화 잘하는 것에 있지 않으며 사고력과 풍부한 어휘력에 있다."
"영어의 실력은 작문 실력" 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꼭 영어 실력이 자라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덤벼들어 보기로 했다는 거....ㅎㅎㅎ.
아무튼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음은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출국전 국회 연설 전문입니다 ========
(2006년 11월 10일 10:00 국회 본회의장)


4545545454.jpg존경하는 임채정 국회의장님, 국회의원님 여러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소중한 발언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내년 1월부터 제 8대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오늘 의원님 여러분께 고별인사를 드리고 저의 소감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국회 의장님과 여야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저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은 결코 제 개인의 역량만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깝게는 의원님 여러분과 정부, 언론을 포함한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 결집되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멀리 보면 우리나라가 건국이래 국내외에서 이뤄온 경이로운 업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금번 외교적 개가는 우리 국민 모두의 몫이며, 그간 우리 국민이 온갖 시련을 극복하면서 흘렸던 피와 땀과 눈물의 소산입니다. 이렇게 얻은 것이기에 그 영광은 결코 저 혼자만의 것이 될 수 없으며, 조국을 사랑해온 모든 국민에게 돌려져야 마땅 하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바로 이 점이 과거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의미심장한 부분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국민적 열의가 뒷받침되기만 한다면 국제무대에서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유엔의 목표와 이상인 평화와 안전, 경제발전,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을 가장 단기간에 가장 모범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년 10개월간 외교장관으로서 세계 각국을 방문하면서 많은 나라로부터 한국을 자국발전의 모델로 삼고 싶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오늘의 한국을 일구어낸 우리 국민 앞에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님,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의 대망을 갖고 있는 한편 목전에는 21세기의 복잡다기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에서 우리의 대망 실현에 유익한 시사점들이 발견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유엔사무총장 선출은 한국인은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 어렵다는 우리 스스로의 고정 관념을 깨뜨린 것입니다.

금년 2월 우리 정부가 저를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 분단국이고 북한 핵문제의 당사국이며, 미국과의 군사동맹이라는 등의 이유로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전통적 지혜의 벽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21세기의 다양한 난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위치와 대상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찰해보는 창의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자긍심에서부터 출발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이제 우리는 세계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세계 속의 한국’을 구현해야 합니다. 이로써 인류의 공동번영과 전 세계적 범위에서의 국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은 사유의 틀을 국제무대로 확대해야 하고 우리 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국제적 표준에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 또한 우리 자신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을 바탕에 두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셋째로, 우리의 국제적 역할 확대를 위해 우리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가 더욱 증대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국제사회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쥐를 능동적으로 떠맡아야 합니다.

최근 우리의 대외원조가 다소 확대되기는 했지만 국제기준에 비추어 아직 적고 지원방식도 시대에 뒤져 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해서도 재정 분담에 비해 인적 참여가 매우 미약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역할 제고를 위해서는 외교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야 합니다.

대통령님의 결심에 따라 최근 외교인력의 보강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저는 외교장관으로서 아직 우리 외교역량이 21세기의 거센 도전에 맞서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리적인 역부족이 많은 기회의 상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65465465465456.jpg4천 7백만 국민의 대표이신 국회의원 여러분,
혹자는 저의 사무총장 선출로 우리에게 돌아온 이익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저는 한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더 높였다고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사무총장 진출이 우리나라에 궁극적으로 얼마나 기여할 것이냐는 사실 저 자신이 아닌 우리 국민 스스로의 마음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이 ‘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에’ 두고 행동할 때 비로소 저의 사무총장 진출은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무궁무진한 기회로써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환영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님,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 연설을 마치면 사무실에 돌아가 장관직을 퇴임하고 제가 37년간 고락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도 석별을 나눌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무총장직 취임 준비를 위해 11.15 뉴욕으로 떠나게 됩니다.

유엔에서의 저의 임무는 과거 그 어느 사무총장보다도 막중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60년간 미뤄왔던 유엔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냉전 종식후 다발하고 있는 지역분쟁을 조속히 해소하고, 끊임없는 테러와 비전통적 위협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제가 직접 관여해왔던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유지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속한 시일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2015년까지 유엔의 최대 과제가 된 빈곤퇴치에 가시적 성과를 내야하고 양극화도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전세계에 보편적으로 확립시키고, 회원국간의 다층분열을 화합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태산 같은 난제들 앞에 혼자 외로이 서 있다는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업의 실천에 우선 제 개인의 37년간 외교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입니다. 회원국들로부터 최대의 협조를 확보하기 위해 ‘화합의 전도사’가 될 것이며, 각국 지도자들의 관심과 정치적 의지를 결집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엔 사령탑이 된 후에도 저 반기문의 원동력은 역시 한국적 정신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체화된 근면성실, 조직에의 헌신, 변화를 추구하는 역동성, 시련에 맞서는 불굴의 의지, 극단을 경계하는 중용의 정신을 최대한 발휘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의 사무총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한국인 사무총장입니다. 저는 티그리브리 초대 사무총장이 퇴임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고백한 유엔 사무총장직을 한국인의 명예와 긍지를 바탕으로 완수해 보이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제가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날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귀국보고를 올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저의 영광을 국민의 승리로 돌렸습니다. 훗날 제가 성공한 사무총장으로 평가된다면 그 공도 역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는 감히 저의 책임도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눠 갖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인 사무총장으로서 유엔을 21세기의 인류가 희망을 걸 수 있는 조직으로 일신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과 우리 국민들께서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지식정보Home>커뮤니티>지식정보
Total 5,816건 174 페이지
지식정보 목록
제목내용
3221 경제경영
양손잡이(ambidextrous) 마인드 
토론실 hit:2746 02-17
3220 추천명언
마음을 움직이는 특효약 
토론실 hit:3185 02-17
3219 경제경영
3218 경제경영
3217 철학심리
3216 경제경영
3215 경제경영
3214 철학심리
3213 예화우화
열람중 교육인물
영어만 잘하면 된다 
토론실 hit:2990 02-10
3211 시와수필
3210 철학심리
대단한 나 
토론실 hit:2429 02-10
3209 종교명상
3208 시와수필
3207 경제경영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운영자 SNS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1987117991524411 https://www.facebook.com/acetraveler12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 https://twitter.com/acetraveler1

https://story.kakao.com/_d36z15 https://band.us/band/72550711 http://cafe.daum.net/acetraveler http://blog.daum.net/acetraveler

https://pf.kakao.com/_xocRxjK https://story.kakao.com/ch/toronsil2001 https://toronsil.tistory.com https://m.post.naver.com/acetraveler

https://blog.naver.com/acetraveler https://cafe.naver.com/toronsilsince2001 https://timeline.line.me/user/_dZVn8dOub0-9zubHJ-7LNDBubziVSzUT0jK3hn0 https://open.kakao.com/o/ghmiAdpc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channel/ https://www.tumblr.com/blog/toronsi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QEwnxoTgesALkVkL_PKA

https://ameblo.jp/firest12/ http://acetraveler.blogspot.com/ https://www.reddit.com/user/acetraveler12 https://ok.ru/profile/585384389039

https://www.pinterest.co.kr/firest12/%ED%86%A0%EB%A1%A0%EC%8B%A4-%EC%82%AC%EC%9D%B4%ED%8A%B8/ https://vk.com/id614494296 https://vk.com/public198641212

https://tv.kakao.com/channel/3743718 https://www.linkedin.com/in/min-seob-lee-9a1b1729


사이트 정보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4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