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종류의 감사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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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첫째는 '만일의 감사'(if)다.
"만일 당신께서 이 소원을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조건부 감사를 말한다.

둘째는 '때문에 감사'(because)다.
과거를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취직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병을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근거에 입각한 감사를 말한다. 이런 감사를 고백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다. 모두가 자기가 잘나서 축복받은 줄 알고 '때문에 감사' 조차 고백할 줄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이런 '때문에 감사' 를 뛰어넘어 다음 단계의 감사까지 가야한다.

셋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in spite of)다.
"내가 가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병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을 때 자족할 줄 알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된다.

--- 김동륜의 '부자를 꿈꾸는 청지기' 중에서 ---

저의 개인적인 신앙목표에 관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십일조와 감사헌금, 선교헌금부터 먼저 드린 후에 가정경제를 꾸려가는 사람의 관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단 돈의 범주를 벗어나는 눈으로 감사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감사가 축복의 씨앗이라는 내용의 설교를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매사를 불평의 눈으로 보지 않고 감사의 마음으로 수용한다면 마음도 얼굴도 밝고 명랑해 질것이고, 자연스레 좋은 일이 생기게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아마 이 이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신수가 훤하십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내며,
어디서나 진정한 피스메이커가 되고자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길잡이입니다.
더욱,
감사를 연습하며 살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