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적 자세를 취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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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20대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 시기이다.
난생처음 대단한 연애를 할지도 모르고,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일을 찾을 지도 모른다.

30대는 20대의 결과물을 갈고 닦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수비적 자세를 취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공격적으로 부딪치며 앞으로 나아가면 세상의 한 부분을 가졌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40대에는 10년 동안 한 가지 일을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일은 물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아는 시기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자신과 마주하면 된다.

--- 야마가와 겐이치의 '이지 고잉 Easy Going' 중에서 ---

지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천천히 심호흡을 하자.
호흡이 편해지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분기점으로 돌아가 보자.
"나는 이런 일이 하고 싶다", "나라면 이런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라고 소리 내어 말해보자.

좋은 생각이지요?

당신이 만약 아직도 20, 30, 40대라면 한 번 음미해 볼만한 것.

막내야,
너는 아마도 지금 너를 돕는 사람을 찾았는지 모른다.
너는 이미 승산 있는 장을 찾은 것인지 모른다.
너는 이미 10년 계속해볼 만한 일거리를 찾은 사람인지 모른다.
너는 이미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일을 찾았는지도 모른다.
너는 아직 수비적 자세를 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너는 누구에게 너그럽게 베풀어도 좋다.
그러나, 공격적인 도전과 결단의 때가 왔다.

이제는 네가 받은 분복을 갚아가며
네 것을 쌓아도 충분한 때이다!

하늘에서 저에게 축복하시기를 !

--- 아들에게 당부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