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성의 풍요로운 원천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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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아이가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이들의 눈에 가치 있는 존재로 비춰질 때,
이런 행복한 상황은 긍정성의 풍요로운 원천이 된다.
이런 기분은 또 다른 충동, 예를 들어 온 세상을 탐험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에게는 안정적 기반 이상의 것, 자신이 위안 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피난처도 필요하다' 고 합니다.
밖에 나가 넓은 세상을 탐험한 뒤에 돌아올 수 있는 곳.
이런 종류의 탐험이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등의 물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대인적 차원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친구를 만나는 일일 수도 있고,
지적인 차원에서 폭넓은 호기심에 대한 탐구일 수도 있다.

--- 대니얼 골먼의 'SQ 사회지능' 중에서 ---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알 것도 같은 내용입니다.
누군가 내 편이 있다고 느끼면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이 맞지요.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 그는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

어떻게 하면 아이가 그렇게 느끼겠습니까?
뭔가 그들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칭찬하며, 격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신나도록 ! 해야죠.

그림은 이제 4돌 10개월 째 되는 손자 놈의 것.
'무슨 그림이냐?'
'소방차예요'
'음, 이건 뭐냐?'
'음, 사다리고요, 이건 사다리 올려놓는 곳이에요,
그리고 이건 옆으로 쭉 나와 가지고 다시위로 쭉 올려서 바퀴가 이렇게 들려올라가게 하는 것예요.'

그림을 그리면 반드시 할아버지에게 가져와서 칭찬을 구합니다.
제가 하나하나 가리키며 뭐냐 물으면 열심히 설명하는 데 과연 관찰력이 뛰어납니다.
사다리 거치대도 보았고 이름을 뭐라 하는지 모르지만 옆으로 나와 가지고 다시 받침 발을 내려서
사다리차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스탠드?)도 보았군요.
경광등, 헤드라이트, 깜빡이등, 배기구(소음기/머플러) 도 틀림없이 제자리에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는 할아버지를 만나는 일이 너무 재미있는가 봅니다.
칭찬이 신나고, 또 한 수씩 배우기도 하니까요.

'긍정성이 성장의 원천' 쯤으로 이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