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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아름답게 추운 날씨, 근사하게 나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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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12.22)
굉장히 추웠던 어느 아침 아내와 나는 시카고의 모텔에 있었다. 도어맨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고 말해 주었고 바람 때문에 체감기온은 자그마치 영하 10도로 떨어질 거라고 했다.
모텔측에서 제공한 차가 도착했고 젊은 흑인 운전사가 밖으로 나왔다. 그는 밝게 인사하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한번 근사하지 않나요?"
바람이 내 얼굴을 세차게 때리며 지나가자 나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런데 좀 춥군요."
"알아요. 하지만 아름답게 춥지 않습니까? 저희 모텔에서 좋은 저녁 되셨기를 바랍니다." "전 끝내주게 기분 좋습니다. 기분 참 근사하죠. 나는 건강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사니까요."
노먼 빈센트 필의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중에서 (21세기북스, 62p)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를 갖고, 모든 일에 깊은 관심과 흥미와 열의를 갖는 사람. 이런 능동적인 사람은 어떤 일이든 결국 해내고 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매사에 무심하고 냉담한 사람은 권태를 느끼고 지루해합니다. 무기력한 모습에서 삶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흘러가기 쉽습니다.
추위속에서 필이 만난 남자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매섭게 추운날 아침. 대부분의 사람이 나쁜 날씨에 대해 한마디씩 불평을 했지만, 모텔의 한 흑인 운전사는 달랐습니다. '아릅답게 추운 날씨'라며 기분이 근사하다고 밝게 인사를 해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를 갖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일에도 흥분을 할 수 있는 자세도 좋아보입니다. 저자가 호텔에 체크인했을 때 방으로 배달된 과일 바구니. 평범한 과일 바구니에 불과하지만, 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래리, 이 과일 바구니를 봐요. 보기만 해요. 이런 사과 본 적 있어요? 정말 아름답지 않아요? 이 사과는 오레곤 고원에서 차가운 밤바람을 맞으며 단단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으로 만들어졌을 겁니다. 아니면 사과가 맛있기로 유명한 뉴욕 주에서 자랐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이 오렌지를 봐요.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담고 있지 않습니까? 바나나 좀 봐요. 열대 지방의 기운이 느껴지죠?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것 보세요. 이 과일 바구니 정말 근사하지 않습니까?"
필은 모든 일에 이렇게 반응하라고 조언합니다.
무엇을 보아도 아름답고 멋지다고 반응하면, 생각이 바뀌고 열정이 넘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한강을 지나갈 때라면, 그저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지만,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강물, 정말 멋지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꽃, 푸른 하늘을 보아도 그렇겠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사람이 되어 매사에 눈이 반짝반짝할 수 있다면, 이렇게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면, 평생을 열정을 갖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에는 우리 경제노트 가족 모두가 매섭게 추운 날씨를 만나면 "아름답게 추운 날씨입니다.
근사하게 나쁜 날씨입니다"라고 말하는,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보면 "햇살에 빛나는 꽃잎, 너무 멋지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열정'과 '긍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키워드입니다.
굉장히 추웠던 어느 아침 아내와 나는 시카고의 모텔에 있었다. 도어맨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고 말해 주었고 바람 때문에 체감기온은 자그마치 영하 10도로 떨어질 거라고 했다.
모텔측에서 제공한 차가 도착했고 젊은 흑인 운전사가 밖으로 나왔다. 그는 밝게 인사하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한번 근사하지 않나요?"
바람이 내 얼굴을 세차게 때리며 지나가자 나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런데 좀 춥군요."
"알아요. 하지만 아름답게 춥지 않습니까? 저희 모텔에서 좋은 저녁 되셨기를 바랍니다." "전 끝내주게 기분 좋습니다. 기분 참 근사하죠. 나는 건강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 사니까요."
노먼 빈센트 필의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중에서 (21세기북스, 62p)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를 갖고, 모든 일에 깊은 관심과 흥미와 열의를 갖는 사람. 이런 능동적인 사람은 어떤 일이든 결국 해내고 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매사에 무심하고 냉담한 사람은 권태를 느끼고 지루해합니다. 무기력한 모습에서 삶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흘러가기 쉽습니다.
추위속에서 필이 만난 남자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매섭게 추운날 아침. 대부분의 사람이 나쁜 날씨에 대해 한마디씩 불평을 했지만, 모텔의 한 흑인 운전사는 달랐습니다. '아릅답게 추운 날씨'라며 기분이 근사하다고 밝게 인사를 해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여유를 갖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일에도 흥분을 할 수 있는 자세도 좋아보입니다. 저자가 호텔에 체크인했을 때 방으로 배달된 과일 바구니. 평범한 과일 바구니에 불과하지만, 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래리, 이 과일 바구니를 봐요. 보기만 해요. 이런 사과 본 적 있어요? 정말 아름답지 않아요? 이 사과는 오레곤 고원에서 차가운 밤바람을 맞으며 단단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으로 만들어졌을 겁니다. 아니면 사과가 맛있기로 유명한 뉴욕 주에서 자랐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이 오렌지를 봐요. 플로리다나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담고 있지 않습니까? 바나나 좀 봐요. 열대 지방의 기운이 느껴지죠?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것 보세요. 이 과일 바구니 정말 근사하지 않습니까?"
필은 모든 일에 이렇게 반응하라고 조언합니다.
무엇을 보아도 아름답고 멋지다고 반응하면, 생각이 바뀌고 열정이 넘치게 될 것 같습니다.
한강을 지나갈 때라면, 그저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지만,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강물, 정말 멋지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꽃, 푸른 하늘을 보아도 그렇겠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사람이 되어 매사에 눈이 반짝반짝할 수 있다면, 이렇게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다면, 평생을 열정을 갖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입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에는 우리 경제노트 가족 모두가 매섭게 추운 날씨를 만나면 "아름답게 추운 날씨입니다.
근사하게 나쁜 날씨입니다"라고 말하는,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보면 "햇살에 빛나는 꽃잎, 너무 멋지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열정'과 '긍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키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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