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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평생 잘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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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당시는 ‘미스코리아’가 되면 정해진 코스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판단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었어요. TV에 출연하고, MC자리도 맡고, 어설프지만 탤런트도 하고….”
하지만 5년 만인 1998년 가을, 그는 갑자기 모든 것을 중단했다. 20대 중반이었다.
궁씨는 “환멸이나 뭐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내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기회가 싫진 않았지만 (연예인 활동은)
내가 평생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컸다”고 했다.
“공식행사장에서 내가 소개될 때 마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때는 ‘탤런트 궁선영’이라고 소개되고 어떤 때는 ‘MC 궁선영’이고 이도저도 아닐 때는 결국
‘93년 미스코리아 진 궁선영’이었죠. 어찌나 어색했는지…. 도저히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이제 됐다.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결심을 했죠.”
--- 2006.12.07 조선일보 ---
대견하지 않습니까?
한창 잘 나가는 20대가 자신의 장래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방향전환의 결단을 내린 것 말입니다.
나만의 스타일과 나만의 정략을 찾아야.
진로 혹은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잘 모르겠다면 우선은 공부에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지요.
새해를 생각하는 때.
머리를 식히고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냉철히 돌아보며 내일을 더 고민하기로 합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당시는 ‘미스코리아’가 되면 정해진 코스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판단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었어요. TV에 출연하고, MC자리도 맡고, 어설프지만 탤런트도 하고….”
하지만 5년 만인 1998년 가을, 그는 갑자기 모든 것을 중단했다. 20대 중반이었다.
궁씨는 “환멸이나 뭐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내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기회가 싫진 않았지만 (연예인 활동은)
내가 평생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 컸다”고 했다.
“공식행사장에서 내가 소개될 때 마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때는 ‘탤런트 궁선영’이라고 소개되고 어떤 때는 ‘MC 궁선영’이고 이도저도 아닐 때는 결국
‘93년 미스코리아 진 궁선영’이었죠. 어찌나 어색했는지…. 도저히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이제 됐다. 더 이상은 안 된다’는 결심을 했죠.”
--- 2006.12.07 조선일보 ---
대견하지 않습니까?
한창 잘 나가는 20대가 자신의 장래를 새로운 눈으로 보고 방향전환의 결단을 내린 것 말입니다.
나만의 스타일과 나만의 정략을 찾아야.
진로 혹은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잘 모르겠다면 우선은 공부에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지요.
새해를 생각하는 때.
머리를 식히고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냉철히 돌아보며 내일을 더 고민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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