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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전집은 필수가 아니다
관장들은 한결같이 ‘전집을 사줘야한다’는 집착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한 번에 수십 권짜리 전집을 사다주면 부모야 흐뭇하겠지만 아이는 부담감만 느낄 뿐이다. 김소희 관장은 “같은 판형과 형식으로 수십 권을 계속 읽다 보면 아이는 금세 질려 버리므로 낱권으로 책을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집 중에는 저자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거나 제대로 감수되지 못한 책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점 가기를 신나는 놀이로
전집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고를 기회가 열린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책 읽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본 경험이 아이에게 자극이 되고, 한권씩 고르고 사들인 책에 아이가 애착을 가지기 때문이다. 최지현 관장은 아들이 15개월이었을 때부터 매주 한 번씩 어린이서점에 드나들었다고 한다. 아이가 서점가는 걸 나들이로 여기면서 책을 ‘신나는 놀이’로 여기게 됐다는 것이다. 어린이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은 적은 예산으로 꾸려나가다 보니 좋은 책만을 엄선해 들여놓기 때문이다.
--- 2006.10.30 조선일보 D1면에서---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212302§ion_id=102&menu_id=102
저희 집은 고대 근처입니다.
요즘 대학들은 산학협력 등 외부 출연이 많은지 건물이며 조경이며 너무 훌륭해서 우리 학교 다닐 때와는 천양지판으로 근사하고 멋있습니다.
이공대 캠퍼스도 운동장에 지하 주차장과 도서관, 편의시설 등이 새로 들어섰는데 거기 영풍문고도 있습니다. 가까이 사는 손주들과 자주 들르는데 제일 좋아하는 곳이지요.
어린이 도서코-너로 쪼르르 달려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책장을 척척 넘기며 보는 품이 여간 보기 좋은 게 아닙니다.
책은 '낱권으로 책을 사는 게 좋다' 에 동의합니다.
돈도 절약할 수 있고, 책을 소중히 여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뭐든지 많으면 교만에 빠져서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적어야 아끼게 되는 이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죽 꽂아 놓으면 흥미를 잃어서 책읽기를 가르치는 데는 이미 실패나 다름없습니다.
책이 소중하고 반가워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조건.
'서점 가기를 신나는 놀이로!' 멋집니다.
전집은 필수가 아니다
관장들은 한결같이 ‘전집을 사줘야한다’는 집착부터 버리라고 말한다.
한 번에 수십 권짜리 전집을 사다주면 부모야 흐뭇하겠지만 아이는 부담감만 느낄 뿐이다. 김소희 관장은 “같은 판형과 형식으로 수십 권을 계속 읽다 보면 아이는 금세 질려 버리므로 낱권으로 책을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집 중에는 저자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거나 제대로 감수되지 못한 책들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점 가기를 신나는 놀이로
전집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고를 기회가 열린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책 읽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본 경험이 아이에게 자극이 되고, 한권씩 고르고 사들인 책에 아이가 애착을 가지기 때문이다. 최지현 관장은 아들이 15개월이었을 때부터 매주 한 번씩 어린이서점에 드나들었다고 한다. 아이가 서점가는 걸 나들이로 여기면서 책을 ‘신나는 놀이’로 여기게 됐다는 것이다. 어린이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은 적은 예산으로 꾸려나가다 보니 좋은 책만을 엄선해 들여놓기 때문이다.
--- 2006.10.30 조선일보 D1면에서---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212302§ion_id=102&menu_id=102
저희 집은 고대 근처입니다.
요즘 대학들은 산학협력 등 외부 출연이 많은지 건물이며 조경이며 너무 훌륭해서 우리 학교 다닐 때와는 천양지판으로 근사하고 멋있습니다.
이공대 캠퍼스도 운동장에 지하 주차장과 도서관, 편의시설 등이 새로 들어섰는데 거기 영풍문고도 있습니다. 가까이 사는 손주들과 자주 들르는데 제일 좋아하는 곳이지요.
어린이 도서코-너로 쪼르르 달려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책장을 척척 넘기며 보는 품이 여간 보기 좋은 게 아닙니다.
책은 '낱권으로 책을 사는 게 좋다' 에 동의합니다.
돈도 절약할 수 있고, 책을 소중히 여기게 되어서 좋습니다. 뭐든지 많으면 교만에 빠져서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적어야 아끼게 되는 이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죽 꽂아 놓으면 흥미를 잃어서 책읽기를 가르치는 데는 이미 실패나 다름없습니다.
책이 소중하고 반가워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조건.
'서점 가기를 신나는 놀이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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