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금지된 것들의 유혹
페이지 정보
본문
[마중물이야기]
나는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굳건하게 지킬 심지가 굳은 학생들만이 유학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의 일반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는 것은 분명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물론 다수의 미국 학생들은 한국의 학생들과 같이 순수하고 건전하다. 그러나 일단 어긋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탈선의 길로 빠져들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정신적인 지주를 간직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돌이켜보면 나를 지켜준 것은 나의 '꿈' 이었다. 그릇된 길로 접어들려고 할 때마다 내일에 대한 나의 믿음은 내 어깨와 발목을 붙잡아 주었다.
또 하나, 나를 지켜준 것이 있다면 부모님의 지극한 정성과 그에 대한 책임감이었을 것이다. 초우트 1학년을 마칠 무렵부터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한 상자 가득 보내주셨다. 한국의 신문, 당시 많이 읽히던 사상집이나 소설 등, 그 소포 안에는 조국과 나의 간극을 메워줄 정신적인 자산들이 담겨 있었다. 그토록 나를 물심 영면으로 뒷밭침해 주시는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허비하다가도 한밤중이 되면 책상 앞에 앉아서 밤을 꼬박 새웠던 것은 이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나는 가슴 한 구석에 살아 있는 내 꿈을 결코 배반할 수 없었고,
자식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시는 부모님을 한순간도 잊을 수가 없었다.
--- 홍정욱의 '7막7장 그리고 그 후' 중에서 ---
'꿈'
'아, 이게 하고 싶다' 느끼면 자연스레 목표를 만들어가는 것.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참아내는 것은 알아서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인내심,
개인차가 있겠으나 흔들리느냐 참아내느냐의 차이는 종잇장 차이이지요.
나이 들어 돌아보면,
'아, 그 때 누군가 조언을 받았더라면 - - 좋았을 텐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찰나적인 때에 필요적절한 조언자가 있도록 하려면,
인생의 기로, 운명의 선택을 다만 행운에 맡겨둘 수는 없지 않을까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뭔가 우리의 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눈앞의 유혹을 참아낼 수 있도록 해야 !
꿈, 꿈에도 잊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주문을 외우듯 '꿈' 을 머릿속 가득 담고 있다면 가장 큰 방화벽이 될 터!
다음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일 겁니다.
인간은 누군가에 빚을 진 경우 가장 큰 부담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에게 갚아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
그것이 나의 꿈과 깊이 연관한다면 눈앞의 유혹을 참아낼겁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더 큰 것이 갖고 싶은 자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법입니다.
나는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굳건하게 지킬 심지가 굳은 학생들만이 유학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의 일반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는 것은 분명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물론 다수의 미국 학생들은 한국의 학생들과 같이 순수하고 건전하다. 그러나 일단 어긋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탈선의 길로 빠져들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정신적인 지주를 간직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돌이켜보면 나를 지켜준 것은 나의 '꿈' 이었다. 그릇된 길로 접어들려고 할 때마다 내일에 대한 나의 믿음은 내 어깨와 발목을 붙잡아 주었다.
또 하나, 나를 지켜준 것이 있다면 부모님의 지극한 정성과 그에 대한 책임감이었을 것이다. 초우트 1학년을 마칠 무렵부터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한 상자 가득 보내주셨다. 한국의 신문, 당시 많이 읽히던 사상집이나 소설 등, 그 소포 안에는 조국과 나의 간극을 메워줄 정신적인 자산들이 담겨 있었다. 그토록 나를 물심 영면으로 뒷밭침해 주시는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허비하다가도 한밤중이 되면 책상 앞에 앉아서 밤을 꼬박 새웠던 것은 이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나는 가슴 한 구석에 살아 있는 내 꿈을 결코 배반할 수 없었고,
자식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시는 부모님을 한순간도 잊을 수가 없었다.
--- 홍정욱의 '7막7장 그리고 그 후' 중에서 ---
'꿈'
'아, 이게 하고 싶다' 느끼면 자연스레 목표를 만들어가는 것.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참아내는 것은 알아서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인내심,
개인차가 있겠으나 흔들리느냐 참아내느냐의 차이는 종잇장 차이이지요.
나이 들어 돌아보면,
'아, 그 때 누군가 조언을 받았더라면 - - 좋았을 텐데!'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찰나적인 때에 필요적절한 조언자가 있도록 하려면,
인생의 기로, 운명의 선택을 다만 행운에 맡겨둘 수는 없지 않을까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뭔가 우리의 준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눈앞의 유혹을 참아낼 수 있도록 해야 !
꿈, 꿈에도 잊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주문을 외우듯 '꿈' 을 머릿속 가득 담고 있다면 가장 큰 방화벽이 될 터!
다음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일 겁니다.
인간은 누군가에 빚을 진 경우 가장 큰 부담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에게 갚아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
그것이 나의 꿈과 깊이 연관한다면 눈앞의 유혹을 참아낼겁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더 큰 것이 갖고 싶은 자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