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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핸디캡이란 재능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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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인생을 우울하게 하는 것 중에는 핸디캡이라는 것이 있다.
남보다도 못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의식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움츠러지고 기가 죽어 우울한 심정이 된다. 학력도 모자라고 질병에 걸려있으며, 교제하는 수단도 서투르고 가난한데다가 얼굴조차 못생기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소극적인 인간이 되어 버리는 수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쓸데없는 걱정. 이른바 기우杞憂라는 것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다 어떤 핸디캡을 의식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더러 있기는 하지만, 그런 인간은 단순히 무신경한 사람이니까 제외하고, 보통의 신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핸디캡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면 남보다도 배나 큰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그 점에 몹시 걱정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끄러워서 바깥에도 나가고 싶지 않다는 여성도 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운 미인이 정색을 하고 '내 얼굴이 보기도 싫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어째서 보기 싫은가라는 이유를 듣지 못했으나, 사람이 생각지도 않은 핸디캡을 의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략>-
핸디캡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의식하면 마이너스 결과를 부른다. 플러스라고 해석하면 플러스로 바뀐다. 이런 점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핸디캡이라는 것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특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지 도 모른다.
--- 기와기카 요시노리의 '인생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법' 중에서 ---
흔히들 자신의 단점을 안타까워하지요.
그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편이 훨씬 이로운 것입니다.
저를 볼까요?
저는 이미 나이 63입니다. 젊은이에 비하면 주력이 달립니다.
그 총명하던 머리에 자주 건망증을 느낍니다. 그 밖에도 줄줄이 말할 수 있지만 그만 말합니다.
그 보다는 장점을 살리기로 단단히 마음먹고 있습니다. 나름의 경험치가 있어 스스로도 신중할 수가 있습니다. 대단한(?) 메모광인 저는 건망증 같은 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든 젊은이에 비하여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면 젊은이보다 유리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눈초리가 날카로워 사납게 보이던 얼굴도 흰머리 덕택에 부드러워져서 온화하단 소리를 다 듣습니다. 조급한 성깔도 상당 수준 다듬어 졌습니다.
그 무겁던 어깨의 짐들도 대부분 내려놓았습니다. 지금 생업으로 하고 있는 일들도 무슨 일로 쫒긴 다기보다는 열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하면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고, 나보다 못한 처지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의 저는
'저녁노을의 장엄함'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기대됩니다.
메일이 시원스레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세요.
인생을 우울하게 하는 것 중에는 핸디캡이라는 것이 있다.
남보다도 못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의식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움츠러지고 기가 죽어 우울한 심정이 된다. 학력도 모자라고 질병에 걸려있으며, 교제하는 수단도 서투르고 가난한데다가 얼굴조차 못생기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소극적인 인간이 되어 버리는 수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쓸데없는 걱정. 이른바 기우杞憂라는 것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다 어떤 핸디캡을 의식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더러 있기는 하지만, 그런 인간은 단순히 무신경한 사람이니까 제외하고, 보통의 신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핸디캡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면 남보다도 배나 큰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그 점에 몹시 걱정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끄러워서 바깥에도 나가고 싶지 않다는 여성도 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다운 미인이 정색을 하고 '내 얼굴이 보기도 싫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어째서 보기 싫은가라는 이유를 듣지 못했으나, 사람이 생각지도 않은 핸디캡을 의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략>-
핸디캡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의식하면 마이너스 결과를 부른다. 플러스라고 해석하면 플러스로 바뀐다. 이런 점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핸디캡이라는 것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특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지 도 모른다.
--- 기와기카 요시노리의 '인생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법' 중에서 ---
흔히들 자신의 단점을 안타까워하지요.
그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편이 훨씬 이로운 것입니다.
저를 볼까요?
저는 이미 나이 63입니다. 젊은이에 비하면 주력이 달립니다.
그 총명하던 머리에 자주 건망증을 느낍니다. 그 밖에도 줄줄이 말할 수 있지만 그만 말합니다.
그 보다는 장점을 살리기로 단단히 마음먹고 있습니다. 나름의 경험치가 있어 스스로도 신중할 수가 있습니다. 대단한(?) 메모광인 저는 건망증 같은 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든 젊은이에 비하여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면 젊은이보다 유리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눈초리가 날카로워 사납게 보이던 얼굴도 흰머리 덕택에 부드러워져서 온화하단 소리를 다 듣습니다. 조급한 성깔도 상당 수준 다듬어 졌습니다.
그 무겁던 어깨의 짐들도 대부분 내려놓았습니다. 지금 생업으로 하고 있는 일들도 무슨 일로 쫒긴 다기보다는 열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하면 저절로 즐거워집니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고, 나보다 못한 처지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의 저는
'저녁노을의 장엄함'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명절이 다가옵니다.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기대됩니다.
메일이 시원스레 잘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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