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자기 개념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본문
[마중물이야기]
자기 개념이 명확하고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건강한 자긍심을 지니게 된다. 소공녀가 그 좋은 본보기이다. 반대로 자기 개념이 미약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요즘 흔히 말하는 병적인 공주병 왕자병으로 포장된 인간형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타입이 남의 평가에 병적으로 민감한 것은 자기개념이 너무도 빈약하게 때문이다. 어느 자리에서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남들이 자기의 진짜 모습을 알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조금이라도 무시하는 상대를 가차 없이 미워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자기 개념이 건강하게 형성된 사람은 남들의 비난에 대해서도 너그러운 태도를 취할 줄 안다. 받아들일 만한 비난이면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상대방의 문제가 더 크다 싶으면 신경 쓰지 않는다. 나와 남의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기 때문이다.
--- 양창순의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p175 중에서 ---
가끔 저를 띄워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별 것 아니지만 속으로 '음 괜찮은 평가 . .!' 라며 어깨를 조금 펴는 때는
'꾸준하시군요.' 듣는 날입니다.
누군가 '잘한 것이 있느냐?' 묻는다면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교회, 신앙생활을 보아도 그렇지요. 크고 작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낙심하신 분이 많은 데도 용케도 참아낼 힘을 주셔서 오늘의 자리에 있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실인즉 그밖에 것은 대부분 참아내지 못한 것들이고 그 수를 헤아리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 많은 어두운 상처는 나나 남이나 모두 잊고 잘난 몇 가지 놓고 관용을 베푸시는 겁니다.
누군들 칭찬에 즐겁지 않으리요만은,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너그러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나를 가장 잘 아는 자는 바로 나 자신.
나는 '어디가 약점이었다. 여기라면 쓸 만하다.'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면 비난인들 못참겠습니까?
스스로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비난이라면 그렇다 끄덕이고 바짝 엎드리면 될 일이고,
당치 않은 소리 들으면 괘념치 않고 내 갈 길 가면 될 일입니다.
먼저 내가 누군지 확실하게 !
공부 합시다.
자기 개념이 명확하고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건강한 자긍심을 지니게 된다. 소공녀가 그 좋은 본보기이다. 반대로 자기 개념이 미약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요즘 흔히 말하는 병적인 공주병 왕자병으로 포장된 인간형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타입이 남의 평가에 병적으로 민감한 것은 자기개념이 너무도 빈약하게 때문이다. 어느 자리에서나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것도 무의식적으로 남들이 자기의 진짜 모습을 알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조금이라도 무시하는 상대를 가차 없이 미워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자기 개념이 건강하게 형성된 사람은 남들의 비난에 대해서도 너그러운 태도를 취할 줄 안다. 받아들일 만한 비난이면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상대방의 문제가 더 크다 싶으면 신경 쓰지 않는다. 나와 남의 문제를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기 때문이다.
--- 양창순의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p175 중에서 ---
가끔 저를 띄워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별 것 아니지만 속으로 '음 괜찮은 평가 . .!' 라며 어깨를 조금 펴는 때는
'꾸준하시군요.' 듣는 날입니다.
누군가 '잘한 것이 있느냐?' 묻는다면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교회, 신앙생활을 보아도 그렇지요. 크고 작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낙심하신 분이 많은 데도 용케도 참아낼 힘을 주셔서 오늘의 자리에 있으니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실인즉 그밖에 것은 대부분 참아내지 못한 것들이고 그 수를 헤아리라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그 많은 어두운 상처는 나나 남이나 모두 잊고 잘난 몇 가지 놓고 관용을 베푸시는 겁니다.
누군들 칭찬에 즐겁지 않으리요만은,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너그러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나를 가장 잘 아는 자는 바로 나 자신.
나는 '어디가 약점이었다. 여기라면 쓸 만하다.'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면 비난인들 못참겠습니까?
스스로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비난이라면 그렇다 끄덕이고 바짝 엎드리면 될 일이고,
당치 않은 소리 들으면 괘념치 않고 내 갈 길 가면 될 일입니다.
먼저 내가 누군지 확실하게 !
공부 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