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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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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서울대 심리학과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탓을 때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는 동기' 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자리를 양보하게 하는 동기가 '비난받지 않기 위해서' 라든가
'칭찬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또는 '노인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등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있었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 중에서 ---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전에 한번 인용했던 글입니다만,
당연한 일들을 놓고들 공방이 많은 세간입니다.
단순한 것이 진리라고 했지요.
자잘 구레 설명이 길면 일단 범상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처해야지, 억지 논리에 끌려 다니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제가 읽은 '불링크' 라는 책에 보면 사람을 첫 대면하는 1초대 내외에 그에 대한 신뢰도를 맞춰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포로히트에 따르면 위급한 상황에 이를 때 경험치 에 우선 반응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몸을 팔아 본 여인이 굶주리게 되면 먼저 그 방법을 시도한다고 하였으니,
배고파 본 사람은 자연 먹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내 뼈 중에 전사자가 있다면 전쟁의 아픔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오죽하면 배불리 먹을 수만 있다면 자유쯤은 내다 팔 수 있다고 한 때가 있었지 않았습니까.
얼어 죽도록 춥다면 우선 두꺼운 옷이 필요한 것이고, 패션은 뒤엣 일일 터.
일전에 드린 메일에 마음 상하신 분으로부터 '조금실망' 이라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널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동기를 나라에 바친 사람의 생각입니다.
이 나라가 선진 대열을 따라잡아 잘 살 수 있으려면 참아내야 할 일도 많을 겁니다.
서울대 심리학과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탓을 때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는 동기' 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자리를 양보하게 하는 동기가 '비난받지 않기 위해서' 라든가
'칭찬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또는 '노인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등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있었다.
---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 중에서 ---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전에 한번 인용했던 글입니다만,
당연한 일들을 놓고들 공방이 많은 세간입니다.
단순한 것이 진리라고 했지요.
자잘 구레 설명이 길면 일단 범상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처해야지, 억지 논리에 끌려 다니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제가 읽은 '불링크' 라는 책에 보면 사람을 첫 대면하는 1초대 내외에 그에 대한 신뢰도를 맞춰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포로히트에 따르면 위급한 상황에 이를 때 경험치 에 우선 반응한다고 하였습니다.
만약 몸을 팔아 본 여인이 굶주리게 되면 먼저 그 방법을 시도한다고 하였으니,
배고파 본 사람은 자연 먹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내 뼈 중에 전사자가 있다면 전쟁의 아픔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오죽하면 배불리 먹을 수만 있다면 자유쯤은 내다 팔 수 있다고 한 때가 있었지 않았습니까.
얼어 죽도록 춥다면 우선 두꺼운 옷이 필요한 것이고, 패션은 뒤엣 일일 터.
일전에 드린 메일에 마음 상하신 분으로부터 '조금실망' 이라는 댓글을 받았습니다.
널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동기를 나라에 바친 사람의 생각입니다.
이 나라가 선진 대열을 따라잡아 잘 살 수 있으려면 참아내야 할 일도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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